(사진=신화사 홈페이지 캡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전, 일본정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외국인에 대한 재입국 제한을 해제, 약 24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들이 일본을 이탈했다 다시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도쿄에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규정에 따르면 일본에는 임시거주 자격이 있는 외국인이 약 240만 명이 체류, 이 중에는 영주권 소유자, 상무인사, 유학생 및 그 가족 등으로 이번의 외국인 재입국 제한의 해제에 따라 이들은 일본을 잠시 이탈했다가 모두 재입국이 가능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상술한 외국인이 일본으로 재입국 하려면 일본 측에 72시간 내에 있은 코로나 19 검사 결과를 교부해야 하며 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나야만 입국이 허락된다. 그리고 일본에 입국한 외국인은 반드시 14일 간 자아격리를 해야 하며 그 기간 동안에는 공공교통을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새로 입국한 외국인에 대해 일본 정부는 16개 국가 및 지구의 해당 부문과 협의하여 이런 국가와 지구의 주민들에 대한 일본방문 제한을 점차 해제하기로 하였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대림동, 극우 반중 시위…시민단체 맞불 집회로 충돌 일촉즉발
[동포투데이] 서울 최대 중국인 밀집 지역인 대림동에서 7월 11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등 극우 성향 인사 약 40명이 반중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Only 尹’(윤석열 복직 요구)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중국은 물러가라”는 등 혐오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고, 중국계 주민들...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청도시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밤, 청도 서해안 신구 금사탄 맥주성에서 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청도와 세계가 함께 건배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맥주축제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공연은 시청각 예술의 ...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1회 발표회 성료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한국외국어대학교 KFL대학원(원장 김재욱)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가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대학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아스포라와 세계시민을 잇는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열... -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로이터 “내란죄 수사 탄력받아”
[동포투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7월 10일 재수감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 -
더불어민주당 “모스탄 푸대접으로 한미관계 파탄? 국민의힘 가짜뉴스 비호 그만해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이 모스 탄(Moss Tan) 씨에 대한 ‘푸대접’이 한미관계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준우 대변인의 발언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냐”며 공개 질의했다. 김 대변인은... -
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
[동포투데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외교 채널은 사실상 단절됐고, 국경에서는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긴장은 하루 만에 외교적 갈등에서 실제 교전으로 확산됐다. 태국 육군은 24일 오전,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
NEWS TOP 5
실시간뉴스
-
"AI, 챗봇 넘어 '공장'으로…中, 지능형 생산모델로 세계 시장 재편"
-
갈등 넘은 첫 발걸음… 모디 총리, 5년 만에 중국 방문
-
소문으로만 알던 땅, 마음이 머문 곳… 장쑤 청년이 만난 ‘연변’
-
“핵 없는 세상”의 약속 되새긴 히로시마…피폭 80년,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증언
-
맥도날드 중국, '현지화 속도'로 1만 개 매장 시대 연다
-
가짜 원사, 진짜처럼 통했다… 완샤오핑 사태가 남긴 질문
-
"中 자율주행차, 세계 도로 누빈다"…두바이부터 룩셈부르크까지 로보택시 진출 가속
-
태국 외교부, 캄보디아 지도자 암살 계획설 전면 부인
-
중국군 수뇌부 ‘줄줄이 실종’…건군 98주년 행사에 상장 7명 불참
-
中 후난 도심서 무차별 칼부림… 2명 사망·3명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