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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19 백신 미국지원 제안..미국 거절

  • 철민 기자
  • 입력 2020.08.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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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 러시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측이 코로나 19 백신과 과련 된 연구 및 개발 그리고 생산라인 정보 등을 미국 측에 지원할 의사를 밝혔으나 미국 측이 모종의 ‘정치원인’으로 이를 거절했으며 미국의 거절 이유는 러시아에서 개발한 백신이 아직 ‘미성숙’이라는 것이었다고 당일 모스크바에서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미국 유선TV 뉴스(CNN)는 몇 명 되는 러시아 관원들의 말을 인용, 러시아 측은 얼마 전 미국 측에 러시아가 나라 등록을 한 코로나 19 백신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의사가 있으며 미국에 제약기업이 미국에서 이런 유형의 백신을 생산하도록 허락도 했다.

 

러시아 측 관원의 설법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에 향해 ‘전례없는 합작’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이 행동은 미국의 여러 기구와 연관된 행동으로 취지는 신속하게 코로나 19 백신과 그 치료법을 연구 개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러시아의 이 제안은 미국 측의 거절을 받았다.


“미국 측은 러시아 측의 총체에 대해 신임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불신임은 미국 측이 러시아 기술, 백신을 포함한 검측과 요법을 접수하지 않은 결과를 낳게 했다.”


한편 또 다른 러시아 측의 고급관원은 “만약 우리의 백신이 가장 유효한 백신 중 하나라는 것이 증명될 때 우리는 미국 측에 왜 심입된 고려를 하지 않았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왜 정치적 인소로 모종의 백신을 확보하려 하는가도 묻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라고 질의를 표했다.


지난 11일,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러시아에서 연구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은 처음으로 국가위생부에 등록되었으며 그의 딸도 백신 접종자 중의 일원이라고 했다.


러시아는 이 백신을 ‘스푸트니크 V’로 명명, 러시아 ‘카마레아’ 유행병 및 미생물학 국가연구 센터에서 연구 개발한 것이며 이미 제1단계와 제2단계의 임상실험을 완성한 상황이었다. 푸틴은 이 백신은 이미 필요한 검증을 통과했으며 유효기능을 충분하게 발휘할 것이고 안정하게 체내 항체를 생성시킬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 백신은 제 3 단계의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은 것이 좀 미타하지만 러시아는 이제 이 달 내로 5개 월을 목표로 하는 제 3 단계의 임상실험에 진입할 것으로 약 2000명 성인이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상태이다.


지난 11일, 러시아 측은 브리핑에서 약 20개에 달하는 라틴아메리카, 중동과 아시아 국가들이 이미 이 백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CNN 방송은 러시아 측이 미국의 일부 제약기업들도 이 백신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도 도대체 어느 기업인가 하는 것은 말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코로나 19 사태가 세계에서 가장 엄중한 나라로 미국정부는 미국이나 유럽의 제약기업으로부터 코로나 19 백신을 구입하려 하고 있다. 그러면서 미국은 러시아가 연구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은 ‘미 성숙’한 것으로 취급, 한 미국 관원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절대 러시아의 백신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의 백신은 원숭이 체내에 실험한 것으로 사람한테 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고 다른 한 미국정부의 고문 역시 “러시아의 백신은 인체에 대한 실험인차가 너무 적다. 그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한테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그 효과를 확보할 수 없으며 또한 완전한 데이터도 매우 결핍하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13일, 백악관 보도비서 켈리 맥너니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도 러시아의 백신 보도가 실린 보도를 보았다면서 미국이 연구 개발하고 있는 백신도 지금 엄격하고도 높은 표준으로 된 제3 단계의 임상실험 단계에 있다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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