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최근 연속 내리는 큰 비로 중국 충칭 위베이구 구루진(重庆渝北区古路镇)의 저우자산(周家山)은 오랜간 만에 일출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저 멀리 동녘 하늘에 노을이 비껴오는 가운데 저우자산 대교는 주위를 감도는 안개에 싸여 있었고 노을이 점차 펴지면서 저우산 대교는 마치 운무위에 떠있는 듯 했으며 부드럽게 감돌며 천태만상을 보이는 안개속의 주위는 마치 선경을 방불케 하고 있었다.(사진제공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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