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4500m서 훈련중인 중국 여군ⓒ인민망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군 시짱(西藏)군구 모 합성려(合成旅)는 해발 4500미터의 생소한 지역에서 여병의 고강도 리액턴스(电抗) 훈련과목 시험을 조직, 취지는 분대 관병들의 체능극한을 물리치고 압력에 견디는 심리자질을 연마하는 것으로 리액턴스 분대의 야전기능 및 실전능력을 부단히 끌어올리는 것이었다.
훈련과목 시험 당일, 동녘 하늘이 서서히 밝아오자 긴급집합의 호르래기 소리가 고요하던 산야의 아침을 깨뜨리자 리액턴스 분대 여병들의 고강도 훈련이 개시되었다.
당일, 매 여 관병들은 15킬로그램에 달하는 무기장비를 등 뒤에 선후로 10킬로미터에 달하는 급행군, 통신저애 시스템 설치, 심리전 함화(喊话), 경무기 사격 등 8가지 전업훈련 과목을 소화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액턴스 훈련에 참가한 여군들 중 15명은 대학졸업 학력을 가졌고 32명은 대학재독 중 입대, 모두가 이 부대의 정보화, 고 자질의 인재를 육성하는 대상으로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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