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동신문” 최룡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북한 인민무력부 장병들은 4일, 평양에서 동원대회를 가지고 최고영도자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제기한 “전투임무” 지표를 견결히 관철할 것을 다졌다.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조선이 지속적으로 군대를 강화하고 방위력을 증강하는 것은 국가의 첫째가는 임무라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조신인민군 리영길 총참모장, 인민무력부 장정남 부장이 대회에 참가했다고 썼다. 헌데 보도에서는 최근 외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최룡해 국장은 언급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동원대회에서 장정남이 보고를 하고 군 간부들이 토론을 하며 결의를 통과하는 순으로 진행되였으며 대회에 참가한 장병들은 견결히 김정은 유일 영도체계를 수호하고 가장 정예로운 혁명강군을 건설할 것과 군대측의 수산과 목축 생산능력을 제고하고 경제와 건설 사업목표를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로동신문”은 또 3일 문장을 통해 김정은이 신년사를 발표한 후 조선 각지, 각 계에서는 신년사 관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년사 암기경기 등 행사를 통해 학습열조가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이 2013년 신년사 발표 이후 인민무력부 및 공장, 기업, 농장들에서는 분분히 동원대회를 가지고 김정은 연설정신을 관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북한에서 장성택이 처형된 후 북한 제2호 인물로 인정되고 있는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최룡해 국장은 김정은을 배동해 여러 차 중요 장소에 나타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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