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제16회 연변생태문화축제 및 된장오덕문화절 행사가 6월 9일, 민들레마을(연길시 의란진 련화촌)에서 코로나19에 대비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주최측에 따르면 코로나의 기세가 한풀 꺾이었다지만 방심은 금물, 이런 시점에서 된장축제는 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뿌리 깊은 발전의 생존터전을 꿈꾸면서 더 정답고 짙은 문화의 유전자를 사람들 가슴마다에 심어주기 위한 데 취지를 두었다.
천혜의 땅, 장백산 아래 조선족자치주 연변은 말 그대로 생태자원과 생태문화의 보물고다. 연변생태문화축제는 전국적으로 최초의 생태문화축제이고 전 세계 조선민족의 유일한 전통 된장 문화제기도 하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정신철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 가운데 된장처럼 독특한 것이 없다”며 “전통된장의 오덕문화가 바로 된장의 정수이다. 더불어 우리 민족도 된장처럼 다민족과 다원적 문화속에 휩쓸려 있으면서도 자기만은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은 축제의 열기가 가득 찼다. 34도의 고온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민들레마을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연변생태문화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된장술유한회사에서 후원했다.
주 : 오덕문화 ①원칙을 지켜 가지 고유의 맛을 잃지 않는 화이부동 고수본성의 단심문화②관용을 베풀어 상대의 맛을 인정해주는 구동존이 관대포용의 화심문화③ 화합을 도모하여 지나침을 억제시키는 동화렬성 화합공존의 선심문화④청렴함을 지향하여 잡맛을 제거하는 거성제유 청정렴결의 불심문화⑤절개를 지켜 변질함이 없는 항구불변 송백절개의 항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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