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발생 후 시진핑 주석 중요지시 내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1월 5일 13시경, 중국 녕하회족자치구 고원시 서길현 북대사찰에서 압사하고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기타 10명이 상했으며(그중 4명 중상) 부상자들은 현재 병원에서 구급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이 6일 보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사람들이 서길현 북대사찰에 모여 이미 고인이 된 종교인사의 기일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오후 1시 좌우, 신도들에게 구운 빵을 나눠주는 과정에 사람들이 한데 몰리며 의외의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부상자들은 속히 서길현 인민병원에 호송되여 구급치료를 받았으며 그 가운데서 14명은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숨지고 기타 부상자 10명(그중 4명은 중상)은 현재 병원에서 구급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 사후처리와 조사는 현재 진행중에 있다.
사고가 발생한 후 중국 당중앙과 국무원은 깊은 중시를 돌렸으며 시진핑 주석은 중요지시를 내렸다.
시진핑은 전력으로 부상자들을 구급치료하고 사후처리를 잘 하며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고원인을 명확히 밝히며 사회안정에 주력하고 경험교훈을 잘 섭취해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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