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중 제1단계 경제무역 합의 서명의식 백악관서

  • 철민 기자
  • 입력 2020.01.16 20:2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CNN(뉴스전문방송)방송에 따르면 15일 아침, 미중간의 경제무역 합의 첫 번째 단계 서명식이 백악관에서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刘鹤) 중국 부총리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연설을 했다.

6666.jpg
 ▲1월15일 오전(현지시간), 중미 전면경제대화 중국 측 대표인 류허(劉鶴)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워싱턴 백악관 동청에서 중미 1단계 경제무역 협의안에 서명했다(사진 :신화사).

합의서의 내용을 보면 중국은 농산물을 포함해 미국산 제품을 대폭 구매하고, 미국은 당초 계획했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하는 한편 기존 관세 중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추는 것이 골자였다. 그리고 미국이 제기해왔던 지식재산권 보호와 기술이전 강요 금지, 환율 조작 금지 등에 대한 원칙적인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합의는 2018년 7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첫 관세 폭탄으로 무역전쟁의 포문을 연 지 약 18개월 만이다. 사실상 전면적인 무역전쟁을 벌이던 미중의 첫 합의로 일종 휴전을 통해 추가 확전을 막았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으며 세계경제에 드리웠던 불투명성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 더불어민주당, 5·18 45주년 맞아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미중 제1단계 경제무역 합의 서명의식 백악관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