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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폭력 혐의로 시위대 22명 체포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9.07.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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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폭력에 의해 심각히 파손된 홍콩특별행정구 입법회 청사가 4일 계속 레드 경고를 유지하고 잠시 개방을 중단했다. 홍콩 경찰은 3일, 경찰을 습격한 혐의로 2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3일, 특밸행정구 입법회 청사 내외에서 대량의 벽돌, 철 몽둥이, 자작 방패 그리고  훼손된 도로 표지물 등 증거물을 찾아냈다.
 
경찰당국은 7월 1일 시위자가 입법회 청사를 점거하고 파괴한 불법 및 폭력 행위를 끝까지 추궁하여 불법자를 법에 의해 엄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1일 입법회 청사 일대에서 발생한 폭력사건과 관련하여 13명을 체포했다.
 
이밖에 치안관리 인원의 신분증 번호와 집주소 등 개인자료를 부당하게 공개하고 경찰 사이트를 공격한 혐의로 9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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