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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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슈퍼축구팬의 수기(1)
- 스포츠
- 10938
2014.08.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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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변, 농촌토지 도급경영권증 발급식을
-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8.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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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용정시, 흥겨운 제6회 어곡전 “농부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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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아시아
2014.08.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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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변, 공금으로 먹고 마시는 문제 집중 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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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아시아
2014.08.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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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11)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8.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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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용정시, 불법위성지면접수기 강제철거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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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아시아
2014.07.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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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친선경기, 연변천양천 3 : 0 北함경북도 완승
- 스포츠
- 10938
2014.07.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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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7)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7.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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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6)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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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5) 인생선택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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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4)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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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3)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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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2)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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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허가제 10주년 맞은 한국 모범적인 이주 국가 지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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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10923
2014.06.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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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견문 시리즈(7) 젊은 마도로스의 수기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5.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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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슈퍼축구팬의 수기(1)
머리말: 지금은 연변축구의 저조기이다. 말그대로 암울한 현실이다. 그라운드에서의 성적도 이상적이 되지 못하고 있는데다 관중들한테서 표현되는 축구열기도 이전보다는 많은 식어있는 양상이다. 그제날 연변축구는 이렇지 않았다. 축구팬들도 이렇지 않았다. 중국의 200만 겨레와 함께 숨쉬고 있는 “동포투데이”는 ...- 스포츠
- 10938
2014.08.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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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변, 농촌토지 도급경영권증 발급식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연변주 및 용정시 농촌토지 도금경영권증 발급식이 일전, 용정시 삼합진 부유촌에서 있었으며 부유촌의 43세대 촌민들이 이날 “농촌토지 도급경영권증”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 연변신문망이 11일 전했다. 한흥해 부주장은 “농촌토지 도급경영권증” 발급식에서 진일보로 농...-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8.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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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용정시, 흥겨운 제6회 어곡전 “농부제” 펼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월 10일, 중국 연변주 용정시 제6회 어곡전 “농부제”가 용정시 개산툰진 광소촌에서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우선 조선족 전통의 풍수제례가 있었다. 제주의 사회하에 10명의 제관들이 “농신(农神)”의 상징인 백양나무를 향해 무릎을 굻고 엎드려 절하며 순서에 따라 성대한 제...-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8.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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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변, 공금으로 먹고 마시는 문제 집중 정돈
[동포투데이 연변] 8월부터 10월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공금으로 먹고 마시는 등 엄중한 규률 위반 문제를 집중적으로 정돈하게 된다고 연변인터넷방송이 전했다.7일, 주 규률검사위원회와 주 감찰국에서는 연합으로 "공금으로 먹고 마시는 등 문제를 전문 감독독촉검사할데 관한 사업방안"을 출범했다. &...-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8.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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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11)
■ 김철균 2 주정부 서쪽 동네에서 살 때 순자네는 연변의학원에 출근하는 정규창 교수네와 아주 사이가 좋게 지냈다. 가정과 가정 사이의 관계란 흔히 여인들끼리 가깝게 보내면 남정들도 따라서 친해지는 법이랄가? 당시 순자도 정규창 교수의 부인들 좋아했지만 정규창 교수의 부인 조분단 여사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8.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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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용정시, 불법위성지면접수기 강제철거 작업 완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연변주 용정시는 각 부문들에서 밀접히 배합해 불법위성지면접수기 철거작업을 완료했다고 연변신문망이 18일 전했다. 5월 중순 강제적인 철거단계에 진입해서부터 용정시에서는 각 아파트들에 관련 통지단 6500여장을 붙여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얻었고 또 문화, 공안, 방산, ...-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7.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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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친선경기, 연변천양천 3 : 0 北함경북도 완승
11일, 용정 해란강경기장에서 있은 2014 중국·연변국제축구초청경기에서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북한 함경북도팀을 3 : 0으로 깨끗하게 완승했다. 연변팀은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연변팀은 코트디봐르적 용병 로란, 한국용병 김도형 및 본토 선수인 고만국과 최인 등을 공격진영에 ...- 스포츠
- 10938
2014.07.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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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7)
■ 김철균 어려운 자취생활이었으나 세월은 빨리도 흘러 어느덧 순자도 3년간의 중학교 시절을 마치고 졸업하게 되었다. 그 3년 사이 순자가 다니던 명신여자중학교를 비롯하여 용정 6개소의 중학교가 합병되어 육도중학교가 고고성을 울리었다. 그것이 바로 지금 용정고중의 전신이되었다. 중학교를 졸업하...-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7.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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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6)
■ 김철균 순자는 처음에 용정에 있는 명훈녀자중학교에 다녔다. 순자네가 사는 동네에서 용정까지의 거리는 20리도 넘었다. 그러다보니 순자의 어머니 윤씨는 늘 꼭두새벽에 일어나 밥을 지었고 순자는 말 그대로 별을 이고 나가서는 달을 이고 집으로 돌아오군 하였다. 더군다나 여름철 큰비가 쏟아지거나 겨울에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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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5) 인생선택
제3회 인생선택 ■김철균 1945년 8월 6일 아침 8시경, 미국의 B29형 비행기 편대가 일본 히로시마 상공의 만미터 고공에서 몇바퀴 배회하더니 인류 사상의 첫 원자폭탄 1매를 투하했다. 당시 32만 8000여명의 인구를 가진 이 도시는 삽시에 폐허로 되었고 도합 11만 8000여...-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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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4)
■ 김철균 전반 태평양상공에 전운이 감돌고 간도의 가는 곳곳마다 전쟁소동이 광분하는 가운데 순자는 어느덧 14살을 먹었고 그해 즉 1944년 12월에 소학교졸업을 맞게 되었다. 졸업을 앞둔 어느 날이었다. 오후수업까지 마치자 담임교원이 순자를 부르더니 일본인 교장이 찾는다면...-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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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3)
■ 김철균 “고운 사람 미운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데 없다”는 속담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려서부터 순자는 매우 이쁘게 생긴데다 거기에 마음이 착하고 활달했으며 노래도 잘 불렀다. 그 때도 동네 사람들은 농촌의 힘든 모내기나 가을걷이 그리고 낟알털기같은 일을 할 때마다 여러 집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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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2)
■ 김철균 4 두만강을 건널 때 눈이 내렸고 또한 눈내리는 하늘을 향해 기도까지 드렸건만 김명기네 가족일행은 두만강을 건너 오랑캐령을 넘자 바람으로 중국인 마적떼를 만나 그나마 약간 몸에 지니고 있던 금은붙이를 몽땅 털리었다. 그러니 진짜 알거지 신세가 되었다. 간도로 들어올 때는...-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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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허가제 10주년 맞은 한국 모범적인 이주 국가 지향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은 4일(수) 제103차 국제노동기구(ILO, 스위스 제네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했다.4일(수) 오전(현지시간) 총회 기조연설에서 정 차관은 ILO사무총장의 ‘공정한 이주(fair migration)’를 주제로 한 보고서와 관련하여 한국의 외국인 정책, 고...- 뉴스홈
- 정치
- 10923
2014.06.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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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견문 시리즈(7) 젊은 마도로스의 수기
■ 김철균 1991년 6월초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을 출발한 우리네 원양선박 “코리안스타”호는 스페인 카나리아군도의 항구도시 라스팔마스를 향해 22노트 속도로 줄기차게 항행하고 있었다.그 때 나는 싸롱뽀이라고 일컫는 주방장조리수로 일하고 있었는데 승선한지 얼마 되지 않는지라 선박 상식 및 본...-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5.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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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슈퍼축구팬의 수기(1)
머리말: 지금은 연변축구의 저조기이다. 말그대로 암울한 현실이다. 그라운드에서의 성적도 이상적이 되지 못하고 있는데다 관중들한테서 표현되는 축구열기도 이전보다는 많은 식어있는 양상이다. 그제날 연변축구는 이렇지 않았다. 축구팬들도 이렇지 않았다. 중국의 200만 겨레와 함께 숨쉬고 있는 “동포투데이”는 금일부터 연변의 한 슈퍼축구팬의 수기를 여러 기에 나누어 연재하면서 연변축구의 그제날을 회고해보기로 ...- 스포츠
- 10938
2014.08.15 09:29
- 스포츠
- 10938
2014.08.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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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변, 농촌토지 도급경영권증 발급식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연변주 및 용정시 농촌토지 도금경영권증 발급식이 일전, 용정시 삼합진 부유촌에서 있었으며 부유촌의 43세대 촌민들이 이날 “농촌토지 도급경영권증”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 연변신문망이 11일 전했다. 한흥해 부주장은 “농촌토지 도급경영권증” 발급식에서 진일보로 농촌개혁을 심화하고 농촌토지경영권 저당담보 사업을 잘해 하루 속히 농민들에게 도급지에 대한 점유, 사용, ...-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8.11 19:02
-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8.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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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용정시, 흥겨운 제6회 어곡전 “농부제” 펼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8월 10일, 중국 연변주 용정시 제6회 어곡전 “농부제”가 용정시 개산툰진 광소촌에서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우선 조선족 전통의 풍수제례가 있었다. 제주의 사회하에 10명의 제관들이 “농신(农神)”의 상징인 백양나무를 향해 무릎을 굻고 엎드려 절하며 순서에 따라 성대한 제사의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주변의 각 촌, 툰에서는 농작물의 작황에 근거해 농부장원 3명을 선정...-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8.11 18:58
-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8.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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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연변, 공금으로 먹고 마시는 문제 집중 정돈
[동포투데이 연변] 8월부터 10월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공금으로 먹고 마시는 등 엄중한 규률 위반 문제를 집중적으로 정돈하게 된다고 연변인터넷방송이 전했다.7일, 주 규률검사위원회와 주 감찰국에서는 연합으로 "공금으로 먹고 마시는 등 문제를 전문 감독독촉검사할데 관한 사업방안"을 출범했다. "방안"에 따르면 이번 감독검사 대상은 각 현, 시와 소속단위, 주 직속 각 부문과...-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8.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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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아시아
2014.08.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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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11)
■ 김철균 2 주정부 서쪽 동네에서 살 때 순자네는 연변의학원에 출근하는 정규창 교수네와 아주 사이가 좋게 지냈다. 가정과 가정 사이의 관계란 흔히 여인들끼리 가깝게 보내면 남정들도 따라서 친해지는 법이랄가? 당시 순자도 정규창 교수의 부인들 좋아했지만 정규창 교수의 부인 조분단 여사 역시 순자 친척 이상으로 좋아했다. 조분단 여사가 순자를 좋아하는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내포되...-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8.08 11:30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8.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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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용정시, 불법위성지면접수기 강제철거 작업 완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연변주 용정시는 각 부문들에서 밀접히 배합해 불법위성지면접수기 철거작업을 완료했다고 연변신문망이 18일 전했다. 5월 중순 강제적인 철거단계에 진입해서부터 용정시에서는 각 아파트들에 관련 통지단 6500여장을 붙여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얻었고 또 문화, 공안, 방산, 텔레비젼방송, 아파트단지, 길림위성매체 등 부문, 단위와 공동으로 2개의 불법위성지면접수시설 철거 집법...- 뉴스홈
- 국제
- 아시아
2014.07.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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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아시아
2014.07.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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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친선경기, 연변천양천 3 : 0 北함경북도 완승
11일, 용정 해란강경기장에서 있은 2014 중국·연변국제축구초청경기에서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북한 함경북도팀을 3 : 0으로 깨끗하게 완승했다. 연변팀은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연변팀은 코트디봐르적 용병 로란, 한국용병 김도형 및 본토 선수인 고만국과 최인 등을 공격진영에 가담시켜 상대방을 향해 밀물식 공격을 퍼부었다. 경기 8분경, 변선날개 최인의 센터링(传...- 스포츠
- 10938
2014.07.12 11:06
- 스포츠
- 10938
2014.07.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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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7)
■ 김철균 어려운 자취생활이었으나 세월은 빨리도 흘러 어느덧 순자도 3년간의 중학교 시절을 마치고 졸업하게 되었다. 그 3년 사이 순자가 다니던 명신여자중학교를 비롯하여 용정 6개소의 중학교가 합병되어 육도중학교가 고고성을 울리었다. 그것이 바로 지금 용정고중의 전신이되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집에 돌아오자 동네사람들이 정주칸이 넘쳐나게 모여들었다.“여보슈, 명기어른, 개천에 용 난다구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7.02 12:54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7.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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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6)
■ 김철균 순자는 처음에 용정에 있는 명훈녀자중학교에 다녔다. 순자네가 사는 동네에서 용정까지의 거리는 20리도 넘었다. 그러다보니 순자의 어머니 윤씨는 늘 꼭두새벽에 일어나 밥을 지었고 순자는 말 그대로 별을 이고 나가서는 달을 이고 집으로 돌아오군 하였다. 더군다나 여름철 큰비가 쏟아지거나 겨울에 큰눈이 내릴 때면 그 고생이 더욱 막심하였다. 순자는 이를 악물고 공부에 열심했다. 수업시간에는 물론 학...-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26 13:20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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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5) 인생선택
제3회 인생선택 ■김철균 1945년 8월 6일 아침 8시경, 미국의 B29형 비행기 편대가 일본 히로시마 상공의 만미터 고공에서 몇바퀴 배회하더니 인류 사상의 첫 원자폭탄 1매를 투하했다. 당시 32만 8000여명의 인구를 가진 이 도시는 삽시에 폐허로 되었고 도합 11만 8000여명의 희생자를 냈다. 3일 뒤 미국의 B29형 폭격기 두대가 재차 일본의 군수공업기지인 나가사키에...-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21 12:14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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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4)
■ 김철균 전반 태평양상공에 전운이 감돌고 간도의 가는 곳곳마다 전쟁소동이 광분하는 가운데 순자는 어느덧 14살을 먹었고 그해 즉 1944년 12월에 소학교졸업을 맞게 되었다. 졸업을 앞둔 어느 날이었다. 오후수업까지 마치자 담임교원이 순자를 부르더니 일본인 교장이 찾는다면서 어서 가보라는 것이었다. (웬일인가?) 순자는 웬 상서롭지 못한 일이 생겼다...-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14 11:13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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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의 인생변주곡 (3)
■ 김철균 “고운 사람 미운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데 없다”는 속담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려서부터 순자는 매우 이쁘게 생긴데다 거기에 마음이 착하고 활달했으며 노래도 잘 불렀다. 그 때도 동네 사람들은 농촌의 힘든 모내기나 가을걷이 그리고 낟알털기같은 일을 할 때마다 여러 집 일군들을 합쳐서 한집 한집씩 돌아가며 일을 해주군 했다. 그렇게 모두들 함께 뭉쳐서 일을 하면 아무리 어...-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10 11:05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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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연재] 한 여인의 인생변주곡(2)
■ 김철균 4 두만강을 건널 때 눈이 내렸고 또한 눈내리는 하늘을 향해 기도까지 드렸건만 김명기네 가족일행은 두만강을 건너 오랑캐령을 넘자 바람으로 중국인 마적떼를 만나 그나마 약간 몸에 지니고 있던 금은붙이를 몽땅 털리었다. 그러니 진짜 알거지 신세가 되었다. 간도로 들어올 때는 용정지구만이 아닌 간도밖의 목단강이나 할빈쪽으로 가서 정착하면서 새로운 계몽활동을 할 계획도 없지는...-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06 11:02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6.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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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허가제 10주년 맞은 한국 모범적인 이주 국가 지향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은 4일(수) 제103차 국제노동기구(ILO, 스위스 제네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했다.4일(수) 오전(현지시간) 총회 기조연설에서 정 차관은 ILO사무총장의 ‘공정한 이주(fair migration)’를 주제로 한 보고서와 관련하여 한국의 외국인 정책, 고용허가제 및 고용노동 분야 국제협력 현황 등을 소개하면서 고용허가제는 “2010년 9월 ILO로부터 아시아의 ...- 뉴스홈
- 정치
- 10923
2014.06.05 10:49
- 뉴스홈
- 정치
- 10923
2014.06.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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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견문 시리즈(7) 젊은 마도로스의 수기
■ 김철균 1991년 6월초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을 출발한 우리네 원양선박 “코리안스타”호는 스페인 카나리아군도의 항구도시 라스팔마스를 향해 22노트 속도로 줄기차게 항행하고 있었다.그 때 나는 싸롱뽀이라고 일컫는 주방장조리수로 일하고 있었는데 승선한지 얼마 되지 않는지라 선박 상식 및 본선시스템 장악에는 거의 마이너스나 다름없었다.그러던 어느날 저녁이었다. 설겆이를 금방 끝낸 나는 이튿날...-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5.30 11:04
- 오피니언
- 기획/연재
2014.05.30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