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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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트럼프 당선,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수도"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는 9일 게재된 기사에서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에 따르면 외교관과 나토 회원국는 "트럼프의 귀환이 우크라이나 포기뿐 아니라 미국이 (유럽 대륙에서) 철군하고 나토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전직 나토 주둔 미군 제독 제임스 스타브리디스의 말을 인용해 "유럽은 트럼프의 대통령직 복귀가 미국의 나토 탈퇴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중대한 전략적, 역사적 패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어떤 접근법을 취해야 할지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는 작은 나라들이 미국산 무기를 사거나 아첨하는 제스처를 취함으로써 트럼프와 관계를 맺으려 할 수 있다고 봤다.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는 2024년 11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트럼프는 2022년 11월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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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기후변화 키워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동포투데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 변화 협상 키워드인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원칙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두바이 기후 콘퍼런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이하 ‘협약’으로 약칭) 제28차 당사국총회이다. ‘협약’은 1992년 채택되면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을 언급하였고, 제3조 ‘원칙’에서 그 의미를 명확하게 기술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각 당사국은 공정한 기초 위에서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과 각자의 능력에 따라 현재와 미래를 위해 기후 시스템을 보호해야 하며 따라서 선진국들은 기후 변화와 그 악영향에 대해 앞장서서 대처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다.. 이로써 공통적이면서 차별화된 책임은 선진국이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역사적 책임이 있고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비해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자금과 기술 등 능력이 있어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 글로벌 기후협상의 중요한 원칙이 되었다. 기후협상 역사상 법적 효력이 있는 교토의정서가 선진국에는 배출가스 의무를, 개발도상국에는 자발적 감축 의무를 부과하는 이유다.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의 원칙은 이전 기후 회의에서 강조된 바 있다. 2015년 파리협정은 "협약의 목표를 달성하고 형평성의 원칙,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및 각각의 역량을 포함한 협약의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최근 서방의 일부 선진국에서는 배출량 감축에 있어 자국의 미흡함을 은폐하고 이미 투입된 기후 기금 지급을 지연시킬 목적으로 이 원칙을 모호하게 하거나 왜곡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2022년 선진국이 협약 사무국에 제출한 국가 온실가스 목록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선진국의 절반 이상(EU 전체)이 2020년 감축목표 달성에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부 국가는 감축목표의 절반만 달성하였고, 다른 국가는 감축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코펜하겐 기후 변화 회의에서 선진국들이 2020년까지 매년 1,000억 달러의 기후자금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겠다고 한 약속은 아직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두바이 기후콘퍼런스가 ‘파리협약’에 대한 재점검에 나선 가운데, 많은 당사국들은 '공통이지만 차별화된 책임'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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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팔레스타인 남성 생매장 해야” 예루살렘 부시장 발언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촬영된 한 장의 사진은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끌었다. 이 사진에는이스라엘 군인들이 발가벗겨진 채로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많은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많은 서방 언론들도 이를 보다 못해 이스라엘 측에 해명을 요구하는 가운데 예루살렘시 한 부시장이 한 발언은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다. 심지어 그의 부적절한 발언은 미국 소셜플랫폼 X에서 '플랫폼 정책 위반'으로 삭제되기도 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히브리어로 작성된 이 글에서 아리에 킹 예루살렘 부시장은 사진 속 발가벗겨진 채로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많은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나치라고 부르며 주변에 있던 이스라엘군에 이들을 제거하라고 촉구했다. 정치적 우파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 이 부시장은 게시물에서 자신이 이 문제를 맡게 된다면 '불도저'를 이용해 이들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생매장할 것이라며 "그들은 사람이 아니므로 인간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까지 했다. 현재 아리에 킹의 게시글은 플랫폼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X 플랫폼에 의해 삭제되었지만, 그의 게시글을 본 많은 사람들, 특히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동정하는 네티즌들은 그를 강하게 비난하고 비판하고 있다. 한편, 영국 BBC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발가벗겨진 채 수갑을 차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은 이유는 이스라엘군이 이들이 하마스 일원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해 수색과 심문을 벌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22세 팔레스타인 남성은 BBC에 자신과 아버지, 형제, 사촌 5명이 모두 민간인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이스라엘군에 의해 이런 고초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석방되었지만 유엔난민구호기구에서 일하는 그의 아버지는 석방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유엔에서 일하는 것이 하마스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팔레스타인 남성도 BBC에 자신의 남성 가족과 친척들도 이스라엘군에 의해 발가벗겨진 뒤 수색과 심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 남성은 자신의 가족과 친척들도 민간인이며, 그 중 두 명은 아직도 이스라엘군에 구금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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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노트르담 대성당 내년 12월 8일 재개방
    [동포투데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9년 화재가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이 예정대로 2024년 12월 8일 종교 활동과 일반인에게 다시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개관 카운트다운 1주년을 맞아 마크롱 대통령은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비계를 이용해 최근 재건된 건물의 가장 높은 지점인 고딕 양식의 첨탑에 올랐다.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개방은 복원 작업이 완료되었음을 의미하지 않으며 2029년에서 2030년 사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한 교회 남쪽에 있는 6개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21세기를 주제로 한 현대 작품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회 근처에는 노트르담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12세기에 건축되었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기념물 중 하나이다. 2019년 4월 15일 갑작스러운 화재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지붕과 첨탑이 소실됐으나 본관은 무사했다. 프랑스 의회는 노트르담 대성당이 원래 모습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재건축 작업을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020년 파리 노트르담 화재 1주년을 맞아 마크롱은 5년 안에 노트르담 복원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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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美 국무부, 의회에 對이스라엘 포탄 판매 긴급 요청
    [동포투데이] 9일(현지시간) CNN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무부가 8일 밤 늦게 의회에 긴급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에 대한 탄약 판매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의회의 무기 판매 검토 시한인 20일을 우회한 것으로 된다. 일반적으로 의회는 20일 이내에 외국에 대한 무기 판매를 검토해야 한다. 이번 주 초 미국 국무부는 의회에 이스라엘에 45,000 발의 메르카바 주력 전차 포탄 판매를 승인하도록 요청했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9일 미 국무부가 의회를 상대로 발표한 긴급 성명에서 약 1억600만 달러 상당의 탱크 포탄 1만3000발을 이스라엘로 즉각 배송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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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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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정부 무능에 자구책 준비하는 미국인 늘어
    [동포투데이] USA투데이는 사회 붕괴를 우려해 자구책을 준비하는 미국인이 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성장하고 있는 이 집단은 스스로를 "준비자"라고 생각하는데, 이들은 재난 발생 시 정부 지원 없이 생존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재난은 대규모 폭풍에서 선거 결과에 대한 불만으로 촉발된 광범위한 약탈에 이르기까지 포함될 수 있다. '준비자'를 연구하는 전문가인 브래드 개럿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우울하고 사회 붕괴를 두려워한다. 그들은 약탈, 폭동, 시위를 무서운 것으로 지적한다"고 말했다. 서던 일리노이 유니버시티 에드워즈빌 교수는 정부의 부작위가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사회 붕괴에 대비하게 만든 불씨라며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그들은 무언가를 보고 정부가 도울 수 없거나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최근 USA투데이가 미국 서퍽대학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7%가 이 나라가 평소보다 더 큰 문제에 직면해 있거나 그들이 본 것 중 가장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다고 답했다. 이 여론조사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를 통해 등록된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였다. 전문가들은 '준비자' 그룹이 이렇게 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에 대한 광범위한 우려를 반영한다고 보고 있다. 일부는 무기와 의료품을 장갑 벙커에 저장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외부의 도움 없이 몇 주나 몇 달을 버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식량을 비축해 두라고 이웃에게 촉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인 바그너는 가족 6명을 위한 90일분 식량을 비축해 두었다고 말했다.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는 바그너는 주로 젊은이와 도시 거주자들이 예상치 못한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바그너가 지역 사회, 상호 의존 및 협력에 중점을 둔 스펙트럼의 한쪽 끝을 나타낸다면, 드루 밀러 미 공군 퇴역 대령은 스펙트럼의 다른 쪽 끝을 나타낸다. 그는 전쟁과 핵폭발로 인한 사회의 총체적인 붕괴에 대비했다. 밀러의 '목장'은 미국 전역에 7개의 캠프를 설립했다. 식품, 프로페인 및 위스키를 저장하는 것 외에도 이 캠프에는 태양 전지판, 우물 및 양방향 무전기는 물론 수많은 총도 갖춰져 있다. 브래드 개럿은 밀러의 '목장'은 정부가 본질적으로 무능하고 모든 사람이 재난에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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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최신 PISA 보고서, 아시아 학생들 수학 등에서 탁월
    [동포투데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일 발표한 2022년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 보고서에 따르면 평가에 참여한 81개 국가 및 지역의 70만여 명의 학생 중 아시아계 학생들이 수학과 기타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보고서에 따르면 1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수학, 과학 및 읽기 성적이 OECD 평균보다 높습니다.그 중 싱가포르 학생들은 수학, 읽기, 과학 점수가 1위를 차지했고 한국, 홍콩, 마카오, 일본 학생들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또한 아일랜드와 에스토니아 학생들은 각각 읽기 및 과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18개 국가 및 지역의 학생들이 수학, 과학, 읽기 분야에서 OECD 평균보다 높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학, 읽기, 과학 점수에서는 싱가포르 학생들이 1위를 차지했고, 한국, 중국 홍콩, 중국 마카오, 일본 학생들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아일랜드와 에스토니아 학생들은 각각 읽기와 과학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보고서는 2018년과 2022년 사이에 OECD 내 학생들의 전반적인 성적이 전례 없이 하락했다고 비적했다. 그 중 수학은 평균 15점, 읽기는 10점 떨어졌지만 과학 점수는 기본적으로 변화가 없었다. 보고서는 취약 가정의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지 못할 가능성이 우월한 가정의 학생들보다 평균 7배 더 높으며 약 30%의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의 영향으로 주의가 산만하기 때문에 교실 안팎에서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OECD는 수학, 읽기, 과학 3대 핵심과목에 대한 기초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2000년부터 3년마다 PISA 테스트를 주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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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나이지리아군 실수로 민간인 최소 85명 사망
    [동포투데이]나이지리아 정부 비상사태 담당관은 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군이 지난 3일 북서부 카두나주의 한 마을에서 지역 주민들을 테러리스트로 오인하고 드론 공격을 가해 최소 85명의 주민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티누브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5일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국은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85구의 희생자 시신이 매장됐으며 당국이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비상관리국은 현재 66명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공격 당시 현지 주민들은 종교 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다. 우바 사니 카두나 주지사는 "테러리스트와 비도(匪徒)를 표적으로 삼은 드론이 실수로 민간인을 살해하고 많은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 무스타파 엘루파이는 "그들이 실수로 폭탄을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북서부와 중부 일부 지역에서 극단주의자와 반군의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나이지리아군 종종 무장 단체의 은신처를 목표로 공습을 실시하지만 때로는 민간인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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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이스라엘군 대변인, 하마스 무장세력 약 5000명 제거 소식 확인
    [동포투데이]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조나단 콘리쿠스는 약 5,000명의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세력 제거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스라엘 고위 장교의 말을 인용해 하마스 무장대원 5000여 명과 중급 지휘관 50여 명이 사살됐다고 보도했다. 콘리쿠스는 기자회견에서 "내가 앞서 말했듯이 이스라엘 방위군으로부터 공식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안보부서 고위 관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적군 5000명 정도가 사망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내용은 소셜 네트워크 X에 게시되었다. 콘리쿠스는 언론이 한 이스라엘 군인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마스 무장대원 1명을 제거할 때마다 민간인 2명이 사망한다는 이 정보는 팔레스타인 정부의 통계와 일치하며 이스라엘은 이 수치가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콘리쿠스는 이스라엘군의 공식 통계를 기다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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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주일미군 추락 항공기 잔해 발견, 6명 사망
    [동포투데이] 미군은 4일(현지 시간) 일본 자위대와 공동으로 실시한 수중 수색에서 앞서 일본해역에 추락한 미군 오스프리 수송기 잔해와 탑승자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앞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탑승자 1명을 추가해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관련 인양 작업은 진행 중이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일본 가고시마현 야쿠시마해상에 추락한 주일미군 오스프리 수송기 탑승자 8명 중 1명은 이날 인양돼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7명은 행방불명됐다. 사고 직후 다마시로 데니 오키나와 지사는 주일미군에 오스프리 비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의 지시를 받은 바 없다"며 "주일미군은 오스프리를 여전히 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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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이스라엘 법원, 네타냐후 부패 혐의 재판 재개
    [동포투데이] 예루살렘 지방법원은 지난 4일 두 달여 만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부패 혐의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 이날 네타냐후는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날 심리에서 '사건번호 4000'에 대한 경찰 증인의 증언을 들었다. 이 사건에서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베젝 통신회사의 뉴스 웹사이트에 긍정적인 보도를 하는 대가로 이 회사에 유리한 규제 조치를 취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예루살렘 지방법원은 지난 9월 20일 네타냐후의 부패 혐의에 대한 재판을 열었으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로 재판 재개가 연기됐다. 2020년 초, 이스라엘 검찰은 네타냐후를 뇌물 수수, 사기, 공공 신뢰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같은 해 5월, 법원은 네타냐후의 부패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고, 네타냐후는 사법 재판을 받은 최초의 이스라엘 현직 총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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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2023 또바기 체육돌봄 다문화가족 감성캠프' 성료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이 '2023 또바기 체육돌봄 다문화가족 감성캠프' 사업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2023 또바기 체육돌봄 다문화가족 감성캠프'는 다문화 및 이주 배경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캠핑 체험을 통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 형성 및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느끼게해, 참가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공존하는 바람직한 사회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펼쳐졌다. 또, 다문화 및 이주 배경 청소년 가족들이 캠핑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산악스포츠를 통한 보편적 체육복지를 실현 목적을 갖고 진행됐다. '2023 또바기 체육돌봄 다문화가족 감성캠프'는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시·도연맹 6개소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다문화가족 120명이 참가했다. 텐트 설치 및 조리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캠핑 장비 설치, 트리 클라이밍 등 다양한 생활체육 체험형 원데이 캠핑 교육이 이뤄졌다.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산악연맹 담당자는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산악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스포츠 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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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12-05
  • 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보석금 포기하고 영구 출국
    [동포투데이]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외세 공모' 혐의로 수감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저우팅(周庭)은 어젯밤(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학 중"이라며 "12월 귀국해 국가안보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었지만 요인을 고려한 끝에 귀국하지 않기로 했다"며 "평생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콩 경찰은 법과 규율에 공개적으로 도전하는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저우팅은 2020년 8월 10일 '외세와 결탁' 범죄 혐의로 국가안전처에 체포됐다. 이후 2020년 말과 2021년 중반에 다른 사건으로 수감됐다. 저우팅은 보석으로 풀려난 후에도 계속 국가안전처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또한 홍콩 국가보안법 제43조 별표 2의 권한에 따라 저우팅의 출국을 제한했다.그동안 저우팅은 매번 제시간에 경찰에 출석하는 등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저우팅은 앞서 경찰에 유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입국 허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국가안전처는 올해 9월 저우팅의 여행 증명서를 발급하고 12월까지 보석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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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3-12-04
  • 북한, 태평양 섬나라에 선박 등록...제재 회피
    [동포투데이] 북한의 '밀수 네트워크'는 엄격한 제재로 인해 평양에서 연료를 수입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됨에 따라 석유 밀매 시 위장하기 위해 태평양 국가에 선박을 등록하고 있다. AFP통신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방고등연구소가 수집한 내부 제재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팔라우, 니우에, 쿡제도, 투발루 등 태평양 섬나라에 17척의 선박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이 선박을 추적한 결과 '불법' 북한 원유 공급망과 연계된 것으로 확인했다. 예컨대, 2020년 8월, 베트남 물류회사의 화물 운송에 10년 넘게 종사한 유조선 한 척이 새로운 선주에게 인수되었다. 선박 기록에 따르면 이 선박은 스카이 비너스(Sky Venus)라는 이름으로 팔라우 국기를 달고 항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조사관들은 곧 유조선에서 일련의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했다. 석유 터미널에 정박하고 탱크에 석유를 채운 다음 공해에서 소형 선박과 만나 환적한 후 북한으로 보내진다. 2021년 중반까지 유조선은 밀수 '모선'으로 운용됐다. 이런 선박에 게양되는 깃발은 선박이 건조된 장소, 선원이 거주하는 장소 또는 소유자의 국적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선박 소유자는 비용을 지불하고 국가의 선박 등록소에 가입하여 어떤 깃발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태평양 섬나라의 등록소는 밀수업자의 의도적인 표적이 되었다. 전 유엔 제재 전문가인 그리피스는 "한마디로 북한 밀수 네트워크는 이들 등록소가 깃발을 내건 선박을 감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년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북한에 연료를 운송한 혐의로 기소된 니우에 또는 팔라우 국기를 게양한 선박 11척이 언급되었다. 남아프리카 해군 전 대위 와츠는 밀수꾼들이 혼란을 조성해 조사관들이 선박이 합법적인 목적으로 항해하는지, 금지된 화물이 실려 있는지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런던 왕립연합군종연구소 번 연구원은 "평양은 '불법 행동'을 은폐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계획하고 있다"라며 "석탄이나 석유의 수송은 상대적으로 해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평양의 군사적 야망과 무기 프로그램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석탄을 수출해 수익을 창출하든, 수입 석유로 미사일 발사대를 계속 가동하든, 북한의 제재 회피는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직결돼 있다"라고 말했다. 니우에는 등록소가 과거에 밀수꾼들에 의해 남용되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쿡제도와 팔라우는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밀수에 연루된 북한 선박이 등록부에서 삭제되거나 깃발이 제거됐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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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북-중 무역 단계적 재개...북한, 물자부족 해소에 도움
    [동포투데이] 최근 몇 주 동안 북한과 중국을 잇는 주요 무역 대교에서 대형 트럭이 두 곳 사이를 오가는 것이 목격되었는데, 이는 중국과 북한이 국경 간 무역이 재개되었음을 의미하며 평양의 물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순 어느 날 아침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최소 6대의 대형 트럭이 압록강을 건넜고, 중대형 트럭 4대와 트레일러 2대가 북한 신의주(新義州)로 향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중국과 북한 간 양자 무역의 약 70%가 단둥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압록강 대교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 다리의 활동은 팬데믹 이후 중국과 북한 간의 국경 간 무역을 나타내는 지표로 여겨져 왔다. 일부 관측통들은 이 트럭들이 중국에서 귀국하는 북한 노동자들을 태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소식통은 닛케이아시아에 중국이 최근 북한에 물품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과거에 비해 매일 100대 이상의 차량이 국경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의 물동량은 여전히 낮은 편”이지만 샴푸, 식품 등 일부 생필품이 국경을 넘어 수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현재는 북한 당국이 지정한 물품만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을 연구하는 니가타현립대학 미무라 미츠히로 교수는 "비록 비록 규모가 작더라도 '제로' 무역을 넘어서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그들(북한)은 바이러스 전파율과 같은 국경 개방의 영향을 점진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2020년 1월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하는 동안 국가의 취약한 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국경 간 여행을 금지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국경을 넘는 거의 모든 트럭, 선박, 기차 통행이 금지되었다. 중국 측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중국과 북한 간 양자 교역액은 90% 급감한 3억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북한에서는 심각한 물자 부족과 심지어 기근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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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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