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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휴게소 ‘하이숍’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

  • 허훈 기자
  • 입력 2016.04.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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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01.png▲ 고속도로휴게소 하이숍매장
 
[동포투데이] 붐비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언제나 변함없는 트롯트 노래 소리에 여행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무명가수의 애환이 서린 어제와 오늘, 가수들이 귀한 몸이 될 수 있었던 안동역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천년 사랑, 백세 인생 등 고속도로 휴게소 하이숍 매장을 통해서 히트 되었고, 가정에 필요한 만물 백화점이라 할 만큼 질 좋고 값싼 국내외 상품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기 때문에 단골로 찾는 고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힘없는 소외계층에서 부러워했던 그때 그 사건,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손을 허우적거리다 빈곤의 밑바닥, 누더기 먼지, 부러진 밥상 앞에서 허기진 배를 채워달라고 사정없이 울어 재끼는 새끼 울음소리에 가난이 죄였던 그 시절 생과 사를 저울질하며 고속도로휴게소 주차장을 점거하고, 생계형 불법 좌판를 차려 폭력이 난무해도 공권력이 못 미치는 무법천지 노점상들은 골칫거리로 지탄해왔던 막장 담판의 구성분자였던 그들을 한국도로공사가 사회통합의 그늘진 단면을 통크게 배려하여 안아주었던 당시의 관계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는 이유가 있다.

noname02.png▲ 4월 22일 이사회를 하고있는 모습이다.
 
전국고속도로 하이숍 연합회 초대이사장으로 선출된 엄두섭씨를 중심으로 지역간 폭력과 갈등을 말끔히 해소하고 250여명의 회원이 단합하여 소외계층과 약자를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국하이숍협동조합’ 각 지부에서 불우이웃 돕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참여를 할 계획이다.

각박한 현실을 두고 주먹이 먼저였던 지난 세월에서 변화된 그들의 따뜻한 가슴과 꿈을 보고 나라와 가정과 자신을 위하여 손에 손잡고 살맛나는 세상 낙오자 없이 함께 사는 사회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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