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지원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서울, 부산, 수원에서 운영
[동포투데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강선혜)은 오는 4월 18일부터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지원 프로그램 ‘2016 무지개Job아라’상반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지개Job아라’는 중도입국청소년 및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된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만 16~24세의 중도입국청소년 및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자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4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10주이며 교육 내용으로는 직장생활을 위한 중급 한국어교육, 경제생활의 이해, 초급 컴퓨터 활용, 직업세계의 이해, 자기이해, 직업 체험활동, TOPIK(한국어능력시험) 취득 교육, 진로 상담 등이 있다. 교육은 평일 10시~16시에 이루어진다.
‘2016 무지개Job아라’상반기 프로그램은 서울의 무지개청소년센터 외에 부산교육연구소(부산),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경기 수원)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무지개Job아라’를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연계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내-일을 잡아라’에 참여하여 무료로 전문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2015 무지개Job아라 수료생 동미선(19세, 중국 출생)은 “‘무지개Job아라’를 통해 한국어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고, 다양한 수업과 현장체험에 참여하면서 나의 미래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또 ‘내-일을 잡아라’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제과제빵사 직업훈련을 받고 지금은 카페에서 실습하고 있는데 나만의 커피숍 겸 빵집을 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밝혔다.
무지개청소년센터 강선혜 소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무지갯빛 미래를 그려갈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rainbow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과 문의는 전화 070-7826-15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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