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도입국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 수료식 진행
[동포투데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강선혜)은 오는 11월 27일에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지원 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수료식을 진행한다.
▲직업체험-바리스타
‘무지개Job아라’는 중도입국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무지개Job아라’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지난 9월 14일부터 총 10주 동안 직장생활 한국어, 경제생활의 이해, 자기이해, 직업세계 탐구, 다양한 직업체험 등을 과정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무지개Job아라’프로그램은 무지개청소년센터 외 전국의 3개 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11월 27일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되는 수료식은 ‘무지개Job아라’ 교육생들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와 수료생 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활동 했던 사진자료를 직접 영상으로 제작한 활동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직업체험-조리
수료생 나영란(17세, 중국 출생)은 “‘무지개Job아라’를 통해 바리스타, 제빵사, 패션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진로탐색, 진로집단상담 등을 통해 나 자신과 나의 미래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었다”며 “한국에서 나의 꿈(패션디자이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지개청소년센터 강선혜 소장은 “무지개Job아라는 중도입국청소년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무지개Job아라 수료생에게는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및 ‘꿈을 잡아라’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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