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FC, 내년 슈퍼리그 2.5억 위안 자금 확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1월 5일, 연변주는 연변FC 슈퍼리그 승격, 갑급리그 우승 표창대회를 소집하고 700만 위안의 상금을 포상한바가 있다. 700만 위안의 포상금은 연변축구사업에서 있어 제일 높은 기록이였다.
현지 매체 연길뉴스넷에 따르면 휴가를 보내고 있는 연변FC에 기쁜 소식이 전해왔다. 그것은 바로 내년부터 5년간 해마다 1억위안이 훨씬 넘는 협찬을 받을수 있다는것이였다. 연변주체육국 관계자는 “연변축구가 드디여 새로운 역사발전을 이룩할 시대를 맞이할수 있게 되였다”고 말했다.
보험회사인 심수부덕그룹에서는 내년 슈퍼리그와 앞으로의 연변축구발전을 위해 연변FC와 5년간 전략적 협력을 맺게 된다. 협찬받은 자금은 연변구단의 건설과 슈퍼리그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9일, 길림성당위 서기와 길림성 성장이 장춘에서심수부덕그룹 이사국 주석 장준과 만났다. 이날 심수부덕그룹이 연변구단과 합의를 기본상 달성했다.
2015년 갑급리그 우승과 슈퍼리그 승격으로 인해 처음으로 협력을 맺은 심수부덕그룹과 연변FC는 서로 큰 혜택을 보았다. 심수부덕그룹은 지명도가 높아졌을 뿐만아니라 부덕생명보험 길림분회사의 업적은 한배이상 제고되였다. 또한 국내의 보험업종회사들 중에서 앞 5위안에 들었다.
길림성에서 5년간 해마다 지원하는 500만 위안과 후비역량 양성에 투입하는 400만 위안, 그리고 올해 갑급리그에서 받은 수익까지 합치면 연변FC는 이미 2.5억 위안의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길림성에서 5년간 해마다 지원하는 500만 위안과 후비역량 양성에 투입하는 400만 위안, 그리고 올해 갑급리그에서 받은 수익까지 합치면 연변FC는 이미 2.5억 위안의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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