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해당 의사 불구속 입건…조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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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이희정 기자 hj1925@focus.kr |
유명배우의 친형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의 성형외과 원장이 경비원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본인이 잃어버린 지갑을 찾지 못했다며 경비원을 때린 혐의(폭행)로 안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쯤 술을 마시고 대리기사를 동행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택에 도착했다.
대리기사에게 대리운전비를 지급한 후 지갑을 분실한 안씨는 경비원 2명에게 지갑을 찾아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들이 지갑을 찾지 못하자 욕설을 하며 경비원 1명을 폭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비원 1명에 대한 조사만 마친 상태이며 다른 경비원 1명과 안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박나영 기자 nayoung3116@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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