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태나대아라인의 특별한 중국동포 특별운임 행사

[동포투데이=속초]한국의 속초항에서 훈춘 사이 배길이 개통되여 중국과 한국을 넘나드는 여객들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태나대아라인(주) 여객영업팀에서 전한 소식에 의하면 이번 배길의 개통은 중국동포들을 위한 특별운임 행사로 가격적인 부담을 덜어주려는데 있다. 이는 1년에 몇 번이나 한중을 오가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알아본데 의하면 속초에서 자르비노로 항행하는 뉴블루오션호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속초에서 출항하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는 자르비노에서 출항한다. 고객은 러시아 자르비노에서 하루 숙박하게 되는데 관광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이튿날 8∼9시에 버스로 훈춘으로 가는 코스가 정해져 있다.
비용은 한화로 20만원(편도)인데 뉴블루오션호 편도승선권(이코노미 기준), 러시아 현지 숙박비(1박), 러시아 현지 교통비 및 러시아∼중국 국경통과 비용 등이 포함된다. 중국동포는 비자종류에 관계없이 무비자로 러시아를 통과하게 된다.

속초-자르비노-훈춘 배길은 길림지역 특히는 연변지역을 비롯해 동북지역을 내왕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된다고 여객영업팀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배길이 열림으로 하여 여객 운임뿐만아니라 한중간의 물류 및 무역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교류를 촉진하게 될것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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