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자치부, 중국 현지 사망자 유가족들과 첫 회의 예정

↑길림성 지안경내 한국 공무원 탑승 버스 추락사고 부상자치료를 맡은 길림대학 베쮼의과대학제1병원은 매체에 부상자들의 상황을 공개했다. 현재 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있는 17명의 부상자들중 1명은 여전히 위독한 상태이며 8명의 중상자가 있어 전력을 다해 구급중이다.
[동포투데이] 중국 현지시각 15시에 지난 1일 사고 발생 이후, 중국 현지에서 사망자 유가족들과 첫 회의를 갖기로 하였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팀은 중국 집안 내 현지에서 사망자 유가족들과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사고 경위, 그간의 상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각종 절차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부상자 및 일부 잔류자를 제외한 일반 연수생 103명(인솔 연수원 공무원 1명, 가이드 1명 별도)이 오늘 16시5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행정자치부는 지방행정연수원 교수부장이 현장에서 연수생을 맞을 계획이며,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전담 의료진을 입국장에 배치하고 응급차량을 3대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 입국하는 연수생은 올해 2월 11일부터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교육 중이던 지자체 소속 5급 공무원들로, 입국 이후 다음 주에는 3일간(6일∼8일) 심리적 안정 기간을 거쳐, 9일(목)부터 정상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지방행정연수원에서는 심리치료 수요 등을 파악하여 연수생들이 전문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중국 현지에는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을 비롯한 사고수습팀이 급파되어 신속하고 차질없는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일(목) 현지에 도착한 정재근 차관은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길림대학 제1부속병원에 방문하여 의료진으로부터 치료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집중적 치료와 면회오는 가족들에 대한 편의 제공을 병원측에 당부했다.
또한, 부상자들을 직접 만나 위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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