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곡 주산지 황해북도, 황해남도에 비 내릴 가망 거의 없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100년만의 극심한 가뭄이 들어 농업생산에 엄중한 손실을 주고 있다.
북한은 지난 해에 비해 올해의 가뭄은 그 시간이 길 뿐만 아니라 가뭄 정도가 더욱 엄중하다.
6월 8일까지 북한 전국적으로 44만 1560여 헥타르 논에 벼를 심었는데 적어도 13만 6200헥타르가 말라버렸는 바 이는 총 논 면적의 1/4에 달한다면서 알곡생산이 많은 황해북도, 황해남도, 평안남도, 함경남도 등지의 가뭄이 더 극하다고 전했다.
특히 황해남도의 근 80%에 달하는 논이 말라버렸고 황해북도의 말라버린 논 면적은 58%에 달한다.
북한 기상부문에 따르면 올해 북한 전국의 강우량은 왕년의 평균 강우량보다 적으며 특히 알곡 주요산지인 황해북도와 황해남도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
벼 외 옥수수 등 기타 작물도 가뭄의 영향을 받고 있다.
관련 지역들에서는 기타 작물을 심는 등 대책을 대어 가뭄으로 인한 식량 감산을 막아보려 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엄중한 가뭄에도 북한 양식수매성 김지석 부상은 12일, 비록 올해 엄중한 가뭄이 들었지만 북한의 양식산량은 여전히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인사는 올해 북한의 알곡생산량은 가을에 수확해 보아야 알겠지만 가뭄이 심해 식량사정이 왕년보다 많이 어렵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중대한 가뭄 피해에 대해 위문을 표시하고 중국은 북한 측의 수요에 따라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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