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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원정서 청도황해팀과 1 : 1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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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0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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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8경기 연변팀 무패행진, 신기록 지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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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5월 9일, 청도시 국신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은 올시즌 들어 슈퍼리그진출을 목표로 내건 청도황해팀과 1 : 1 로 손잡으면서 신기록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약간의 전술적 변화를 보이었다. 즉 후방에서 공을 직접 스트라이커(前锋线) 라인에 수송하는 것과 결합해 상병이던 6번 이훈과 33번 손군을 선후로 출전시키면서 변선기습도 자주 시도했다.
 
경기 6분경, 연변팀은 중원에서 공을 차단한 뒤 쾌속반격을 조직, 10번 찰튼이 동료가 패스해준 공을 잡고 속도우세를 이용해 쾌속 침투하면서 상대방 골키퍼와 1 : 1로 대치되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한 공이 옆으로 흘러나갔다.
 
연변팀은 중앙선과 양측변선을 이용해 번번히 쾌속반격을 들이대면서 청도황해팀의 문전을 괴롭혔다.
 
경기 28분경, 한국용병 하태균이 날린 중거리슈팅을 상대방 골키퍼 유붕이 가까스로 쳐냈고 이어 찰튼이 재차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과 이어지지 못했으며 전반전이 거의 끝날 무렵 하태균이 상대방 금지구역에서 슈팅했으나 역시 골키퍼의 선방에 맞았다.  
 
후반들어 쌍방은 여전히 원 포메이션을 고집하며 대결에 나섰다.
 
후반 9분경, 연변팀 5번 진효선수의 핸드반칙으로 상대방은 페널티킥 기회를 가졌고 이를 청도황해팀의 라지치가 키커로 나서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3분경, 연변팀 역시 교체멤버로 출전한 33번 손군선수에 의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이를 찰튼 선수가 동점골에 성공하였다.
 
그 뒤 연변팀은 역전골을 바라고 연속적인 추격전을 펼쳤으나 그냥 장면만 화려했을뿐 역전승을 일궈내지는 못했다.
 
오는 5월 13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연길홈장에서 슈퍼리그팀인 천진태달팀과 중국축구협회컵 경기를 펼친 뒤 5월 17일 역시 연길홈장에서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로 훅호트중우팀과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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