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L F조 성남 FC 2-0 감바 오사카
전북 현대(한국)는 3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각)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ACL E조 2차전 산둥 루넝(중국)과의 경기에서 에두, 한교원, 이재성, 레오나르도의 연속골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1차전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던 전북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한 전북은 가시와에 득실차에서 밀려 2위에 기록됐다.
한편 같은날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김학범 감독이 이끌고 있는 성남 FC(한국)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ACL
F조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안방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 황의조의 맹활약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두고 기념비적인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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