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오늘도 여섯시에 잠에서 깨여났다. 일어 나면 첫 번째 일과는 컴퓨터를 켜고 제가 제일 사랑하는 카페에 출석 신고를 하고 짤막한 글을 올리기도 한다. 그다음 오늘 할 일을 간단히 구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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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시간이 있기에 간단히 신문도 보고 일어 공부도 잠간 한다. 나이 먹고 웬 공부냐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겨울에 <노인 심리 상담사>란 민간 자격증을 따고 보니 그건 한 장의 종이일 뿐이고 그 학원들은 돈벌이로만 활용하지 실제 배양 능력이 없다는 걸 알고 노령 사회에 먼저 진입한 일본에 대해 알고 싶고 노인 복지에 대한 글을 읽고 싶고 하여 2월 하순부터 <히라가나>로부터 시작하여 <가타가나>를 한자씩 배워 인젠 상용 단어를 익혀가고 있으며 며칠 후면 회화로 들어 가려고 한다.

 

하루 24시간, 그 누구에게도 차레진 시간이지만 시간을 쪼개고 시간을 알맞게 사용하니 그 의미또한 깊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사회가 발전하는 이 시대에 발 맞추어 이미 쓰던 핸드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꾸었다.


처음이라 사용법을 몰라 전화 번호가 시도 때도 없이 걸리는 일도 있었지만 아들들과 카카오톡으로 교제하니 기쁘고 친구들과도 교제하니 이처럼 문명의 시대에 살고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도 건강함에 감사하며 제 철에 맞는 이쁜 옷들도 입고 다닐 수 있음에 감사하고 저의 년령에 맞는 일거리
, 노인 복지 사업에 한 몫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일을 정성껏 일하며 제가 설계한 노후 준비를 완성한 후에는 언제나 듬직하고 미더운 남편과 같이 해외 여행도 가려는 계획도 갖고 있으며 인생의 천륜지락도 누리고 싶다.

 

오늘도 아름다운 구상을 무르익히며 인생의 발걸음을 가볍게 걸어가고 있다. 붉게 하늘을 물들이는 저녁 노을이 더 아름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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