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부패관료, 내원불명 재산 '복권 당첨' 변명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원 중국 안휘성 장풍현 국토자원국 토지개발 복은청리센터의 이 씨는 자신의 재산 중 68만위안에 달하는 내원불명의 재산을 놓고 12만위안짜리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변명해 말밥에 올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38세에 나는 이 씨는 2004년부터 장풍현 국토자원국 토지개발 복은청리센터에서 사업, 2088년부터는 이 현 토지청리항목의 감독관리, 자금발급, 공사검사, 새농촌건설 등 분야를 책임졌다. 이 기간 그는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비법적으로 시공을 맡은 장 씨로부터 21만위안를 수뢰하고는 장 씨의 비법적 이익을 도모해주었다.
지난해 6월, 이 씨는 합비시 규율검사부문으로부터 조사를 받게 되었다. 조사 중 나타난 이 씨의 개인재산은 도합 146만 4056. 85위안, 이중 68만 8697.61위안에 대해 이 씨는 그 내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그냥 복리복권을 산 것이 12만위안짜리가 당첨되었다고 변명하였다. 하지만 합비시 복리복권센터에서 내놓은 장부 및 상금태현 자료에는 이 씨가 복권에 당첨된 기록이 없었다. 이 복리복권센터에서는 신분증에 의해 당첨된 상금을 태현해 주었던 것,
목전 장풍현 인민법원에서는 수뢰죄와 거액재산의 내원불명죄로 이 씨를 유기형 10년에 언도, 아울러 그의 위법소득과 재산을 몰수하였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중국인 무비자 입국 둘러싼 갈등 격화…반중 시위·위협 글까지 확산
[동포투데이] 한국 정부가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회 전반에서 반중 정서가 격화되며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였지만 오히려 반중 시위와 혐오 표현, 온라인 위협 글까지 등장하면서 정책 효과는커녕 사회 불안만 키우는 모양새다. 관광 활성... -
트럼프 “일본 5,500억 달러·한국 3,500억 달러… 모두 선지불해야”
[동포투데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무역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3,500억 달러(약 480조원), 일본이 5,500억 달러(약 760조원)를 ‘선지불(upfront)’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정부가 “보장 없는 투자 요구는 금융위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해온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26일 로... -
中대사관 “반중 시위, 의도 불순·민심 얻지 못해”… 이재명 대통령도 강력 경고
[동포투데이]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지 일주일 남짓, 서울 도심에서는 일부 극우 세력의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한국 정부 모두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중국과 한국이 상호 무비자 제도를 통해 교류와 협...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동포투데이] 중국 온라인 매체 <관찰자망(观察者网)> 은 2일 최근 한국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이른바 ‘서울병(首尔病)’ 담론을 비판적으로 짚었다. 앞서 한국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잇따라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서울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질병’은 한국을 여행한 뒤 귀...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국가 유산 교육 체험 행사 ‘이어지교’를 재외교육기관 최초로 개최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의 지... -
훈민정음 반포 579돌…한글 가치 되새기는 발표회 열린다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 제12회 발표회(8.19) 전경 ©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 [동포투데이]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과 한글의 세계적 가치를 기리는 발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세종대왕기념사업...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로봇이 다 한다”…중국 자동화 수준에 서방 경영진 충격
-
시진핑, APEC 참석차 30일 방한…이재명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
닛케이 “중국 10년의 발전, 일본 50년에 맞먹는다” 이례적 평가
-
中, ‘15차 5개년 계획’ 확정… 경제·사회·군사 전방위 추진
-
중국 전기차, 세계 시장 점유율 70% 돌파…“속도, 상상을 초월”
-
칭다오, 세계 해양도시 경쟁력지수 16위…‘글로벌 해양 중심지’ 도약 중
-
AI가 생명 지키는 운전 보조 시대…화웨이, 자동 정차 기술 시연
-
중국, 미국산 아날로그 반도체에 ‘반덤핑’ 본격 조사…37일 내 답변 요구
-
싱가포르, 중국에 ‘자급자족 포기’ 촉구…SWIFT 퇴출 가능성 거론
-
중국, 외국인 쇼핑 관광 ‘핫플’로 급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