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경기시작부터 연변팀은 홈장우세를 발휘하여 대거 공격에 나섰다. 전반전 5분경, 연변팀은 코너킥 기회를 리용해 수비수인 고기구가 강력한 헤딩슛을 날렸지만 공은 아쉽게 꼴문에 맞아 나갔다. 전반전 28분경, 연변팀은 한차례 공격에서 9번 리재민선수가 꼴을 터뜨렸지만 아쉽게 옵사이드로 판정됐다. 전반전 연변팀은 앞도적인 우세를 차지했지만 선제꼴을 터뜨리지 못했다.
후반전 연변팀은 손군, 김훈 등 젊은 선수를 출전시키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전 시작 5분경, 5번 고기구선수는 또 한번 프리킥 기회를 리용해 위험있는 헤딩슛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련결되지 못했다. 후반전 15분경, 수비에만 치중하던 성도팀도 한차례 프리킥 기회를 리용해 헤딩슛으로 연변팀 꼴문을 갈랐지만 역시 옵사이드로 판정됐다. 경기결속 10분앞두고 승리에 목마른 연변팀은 더욱 거센 공격을 펼쳤지만 대방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또 한번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오는 26일, 연변팀은 홈장에서 심수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감독초대석: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올시즌 홈장 세번째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팀과 성도셀틱팀은 18일 오후 3시,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열린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0라운드를 0대 0으로 마쳤다. 연변팀은 련속 6껨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패드릭(성도셀틱팀감독): 《두 원정경기에서 4점을 따내 만족한다. 우리팀 두명의 공격수가 오늘 출전하지 못했다. 젊은선수들로 이루어진 진영이지만 점차 좋와지고 있다. 홈장에 돌아가면 더 좋와질것이다. 오늘 경기 대비해 코너킥과 프리킥면에 중점을 두었다. 오늘 프리킥기회에서 꼴을 넣었는데 무효로 판정됐다. 이 면에서 의심된다. 돌아간후 록화장면을 다시 보겠다. 축구는 이렇다.》고 했다.
조긍연(연변장백호랑이팀 감독): 《한껨 이기기 힘들다. 선수들 열심히 했는데 지금 꼴결정력 해주는 선수가 없어서 지금 득점 못하고 비기고 지고있다. 지금 선수들 계속 만들고 가고 있는중이다. 2팀선수들도 만들고 가고있는 중이다. 경기에는 색갈이 있는데 아쉽지만 앞으로 좋와질것이라 믿고있다.》
연변팀 큰 문제점이 무엇인가는 물음에 조감독은《선수층이 안좋다. 한자리에 두명의 실력이 비슷한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한명씩밖에 없다. 우리팀은 이기는것도 중요한데 내가 올해 계약 끝나고 간다음 이 팀이 래년하고 후년엔 굉장히 위험하다. 올해도 계약 끝나면 한두명선수가 나갈거고 선수가 없기 때문에2팀 선수들을 양성하고 만들어가고 있다. 후반단계에는 나아질것이다.》
련속 3껨의 홈경기에서 꼴을 넣지 못했다 그면에서 조감독은《지금 꼴결정력면에 훈련 계속 하고있다. 공격면에서 특별한 선수가 없어서 슈팅면에서 훈련을 많이하고 있다. 조금씩 나아질것이다.》
공격수 리재민선수에 대해 조감독은《리재민선수 5꼴을 넣었지만 아직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후반계에는 좋와질것이라 믿고있다. 오늘 경기 상대팀 선수들 키큰선수가 있어서 굉장히 힘들었다. 오늘 후반경기에 고기구선수를 공격에 가담시키려고 했지만 상대선수들 신장이 좋와서 올려보내지 못했다.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선수들한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오늘 출전명단에 오르지 못한 리훈선수에 대해 그는《지금 몸상태 훈련 태도 등 여러가지로 흥분한 상태였고 정신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어서 한껨 휴식하게 했다.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축구굴기’는 실패했다…중국, 이제 아마추어에 열광
[동포투데이] “중국 축구팬이 된다는 건 인내심과 회복탄력성, 그리고 약간의 자학적 유머 감각을 요구하는 일이다.” 마케팅 리서치 전문기관 차이나 스키니(China Skinny)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 축구의 현실을 이렇게 묘사했다. 한때 ‘축구 굴기’를 외치며 국가 차원의 대대적 투자를 받았던 중국 축구는 오늘... -
"믿을 수 없는 판정, 심판도 수입…중국 축구, 신뢰 회복 가능할까"
“이제 축구도 믿을 수 없다.” 중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 최근 자주 들리는 말이다. 단순한 성적 부진이나 경기력 문제가 아니다. 중국 축구가 오랜 기간 묵인해온 불투명한 판정, 정치화된 운영, 그리고 구조적 부패가 마침내 폭발하고 있다. 그 단면이 바로 ‘심판 해외 수입’이라는 전대미문의 조치다. 중국... -
바르셀로나, 4400만 유로 ‘콩고 후원’ 논란…“재정인가, 도덕인가”
[동포투데이]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C)과 체결한 새로운 스폰서십 계약이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단순한 로고나 후원금 문제가 아니라, 자금이 흘러나오는 정치적 배경과 현재 콩고의 인도적 상황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7월 말, 콩고 정부와 4년간 ... -
“우승 위해 왔다”…손흥민, LAFC 전격 합류
[동포투데이]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손흥민(33)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스앤젤레스 FC)에 공식 입단했다. 그는 “여기에 온 이유는 단 하나, 이기기 위해서”라며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6일(현지시각) 미국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 -
‘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청두=동포투데이] 제12회 월드게임(World Games)이 8일 밤(현지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천부(天府) 국제회의센터의 460m 길이 목조건축 아래서 열린 개막식은 청두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 -
‘해삼 군단’의 몰락, 스스로 무덤을 판 중국 축구
중국 축구가 마침내 ‘국민 망각 리스트’에 올랐다. CCTV는 더 이상 대표팀 경기를 중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유는 너무도 명확하다. 국민 앞에 내놓기 부끄러울 만큼 무기력하고 참담한 경기 내용 때문이다. 방송사조차 외면한 상황, 이건 스포츠가 아니라 스스로 무너지는 ‘자기 파괴 쇼’다. 국민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