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낙후한 축구 발전과 교정축구 사회축구의 보급 강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신문망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일전 “체육산업 발전을 가속화해 체육소비를 촉진할 데 대한 국무원의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상대적으로 낙후한 축구항목에 대해 중장기적인 발전계획과 경기장 시설건설 계획을 제정하고 대대적으로 교정축구와 사회축구를 보급할 것을 강조했다.
의견은 체육산업의 분포를 최적화해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북경천진하북 지역 및 해협양안 등 체육산업 집성군을 장대시키고 중서부지역의 자연자원 우세를 충분히 이용해 지역특색의 체육산업을 발전시키며 소수민족지역에서의 소수민족 특색의 체육산업을 부축지지하며 체육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체육잠재력산업을 틀어쥐기로 했다.
의견은 축구, 농구, 배구 3대 볼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며 특히 상대적으로 낙하한 축구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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