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규모의 한·화상 단체 손잡고 양국경제발전 촉진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지난 7월 31일,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이제 곧 최대 규모의 한상단체와 화상단체가 손잡고 쌍방간의 교류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다.
전하는데 따르면 일전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오는 8일에 협회장 김우재를 중국 상하이 세계화인공상촉진회에 파견하기로 결정, 세계화인공상촉진회 리눙허(李农合)와 쌍방 교류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다.
김우재 협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를 접수하면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세계화인공상촉진회가 상술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은 한중 양국이 경제발전 방면에서 상호 협동발휘를 함에 있어서 큰 효익을 보게 할 것이다”라고 표했다. 그는 또 얼마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양국의 경제교류 및 합작에 푸른등이 켜질 것을 희망했다.

세계화인공상촉진회란
세계화인공상촉진회는 미국공화당 아시아계 주석 주버순(朱伯舜), 미국 국제일보 리사장 쓩더룽(熊德龙), 태국 국가비축위원회 주석 팡첸쑹(方钦松), 홍콩혜업(鞋业)공회 주석 허레이신(何烈炘), 미국국제합작위원회 주석 천샹메이(陈香梅), 홍콩 남양은행 이사장 쫭쓰핑(庄世平), 홍콩 남양은행 총경리 오렌펑(吴连峰) 등 해외 화교지도자들이 공동발기한 단체로서 1994년 미국과 홍콩에서 창립됐으며 본부는 미국에 두고 있다.
이 단체는 전 세계 90여개 나라에 분회 혹은 대표기구를 두고 있으며 화상을 위주로 하는 30여만명의 회원과 수백만명에 달하는 단체회원을 갖고 있는바 명실공히 지구촌에서 가장 방대한 해외화인단체이다.
이 단체는 미국 국제합작위원회 천샹메 주석을 종신명예회장으로 정했고 리눙허 선생(세계평화발전기금회 이사장, 세계화인공상촉진회 총회 회장, 세계 화상투자기금회 주석)을 본기(제4임) 회장으로 두고 있다.
세계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화상들의 합법적 권리와 상업이익을 수호하고 지구촌 화상들의 경제합작을 촉진하며 양안의 경제합작과 평화통일을 촉진하는 것이 바로 세계 화인공상촉진회의 취지이다.
이 단체는 창립돼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미 화상들과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수천억달러에 달하는 경제합작이 이뤄지게 했고 중국 대륙에 대한 수천개 경제대표단의 경제방문이 성사되게 했으며 아울러 제1기 양안경제합작회담, 제1기 아시아태평양지역 건강산업박람회 및 화상합작회담 등 일련의 중대한 모임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는가 하면 말레이시아, 한국 및 중국 국내의 양저우시(扬州市), 후이안시(淮安市) 정부와 손잡과 대형 투자유치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2000여개의 대상과 10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으로 중국 대륙의 각 성과 시와 투자 및 합작이 이뤄지게 했으며 중국 내지에서 1.2억위안에 달하는 인민폐를 각종 공익사업에 기부하였다.
현재 “세계화상가이드”, “국제공상가이드”, “중화의약보”, “중국서법잡지”, 세계투자은행, 세계화상기금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문화교육기금회, 세계화인공상촉진회 국제상무센터 계열의 본회 직속기구, 미국 실리콘 밸리(硅谷) 화인과학기술협회, 베트남화인협회 등이 세계화인공상촉진회의 단체회원으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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