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체육국 우장룡국장에 의하면 한국인 《털보》 조긍연 감독이 중국축구 갑급리그 연변팀 정식 사령탑을 맡게 되였습니다.
조긍연감독이 연변과 인연을 맺는것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2012 시즌이 한창이던 2012년 6월 조긍연감독은 연변구단의 요청으로 림시 사령탑에 부임했습니다. 조긍연감독은 부임이후 두달동안 팀을 8위까지 끌어올렸지만 건강이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몇년전 당했던 허리 부상이 크게 도지면서 도저히 팀을 계속 이끌수 없었고 아쉬움속에 2개월만에 귀국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조긍연 감독이 돌아간뒤 연변은 다시 하위권으로 처지며 2012 시즌을 13위로 마감했습니다. 결국 2013 시즌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 구단은 다시 지도력이 검증된 조긍연감독에게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2012시즌 조감독과 같이 하였던 정성훈코치도 조감독과 함께 1월 5일부터 중국 해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겨울철훈련에 합류한뒤 2월에는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갖는 방안도 추진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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