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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관, 인민해방군 창군 99주년 기념행사 개최…“한중 군사교류 확대 기대”

  • 화영 기자
  • 입력 2026.07.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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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서울에서 열린 주한 중국대사관 주최 중국인민해방군(PLA) 창군 99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한국 군·정 관계자와 각국 주한 외교사절, 재한 중국계 기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국신문망(中新网) / 김쉬(金旭) 기자

[인터내셔널포커스] 주한 중국대사관이 서울에서 중국인민해방군(PLA) 창군 99주년 기념 리셉션을 열고 한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군사 분야를 포함한 실질적 교류·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중국신문망(中新网)에 따르면 주한 중국대사관은 현지시간 16일 서울에서 창군 99주년 기념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류차오웨이(刘超威) 국방무관, 한국 군·정 관계자, 각국 주한 외교사절, 재한 중국계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해 중국인민해방군 창군 99주년을 축하했다.


다이빙 대사는 기념사에서 "중국은 각국과 함께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며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 양국 정상이 이룬 중요한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수교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며 "상호 호혜와 공동번영을 목표로 군사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한중 관계를 더욱 안정적이고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차오웨이 국방무관은 "중국군은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각국 군과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는 한편, 글로벌 안보 도전에 함께 대응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과 각국의 외교사절, 군·정 관계자들은 중국인민해방군 창군 99주년을 축하했으며, 중국의 국방 및 군 현대화 성과와 세계 평화 유지에 대한 기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중국 측은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일 중국인민해방군 창군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념행사로,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과 환담을 이어가며 우호 분위기 속에 일정을 마무리했다. 중국 측은 평화와 협력,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각국과의 국방 교류를 지속 확대하고 한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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