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외교부, 베트남 불법분자 엄벌 촉구

[동포투데이] 26일, 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은 베트남에서 발생한 외국 기업과 인원에 대한 폭력습격사건에 대해 철절히 조사하고 불법분자를 법에 따라 엄벌하고 중국의 기업과 인원에 대해 배상할 것을 베트남에 촉구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친강 대변인은 외국 기업과 인원을 상대로 폭력습격사건에 참가한 남자 2명이 판결을 받은데 대해 중국측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기자의 물음에 베트남 당국이 남자 2명을 판결한 것은 우리로서는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어 일전 베트남에서 발생한 외국 기업과 인원에 대한 폭력습격사건은 중국의 기업과 개인한테 매우 큰 인원 부상과 재산 손실을 조성했다. 중국 측은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법에 따라 불법분자를 엄벌하며 중국의 기업과 인원에 대해 배상할 것을 베트남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친강 대변인은 베트남 측이 실속있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베트남에서의 중국 조직과 기업, 인원의 안전을 확보해야만 베트남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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