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인 중국 갑급리그에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던 연변룽딩이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연변룽딩은 4일 선전에서 열린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전청년에 0-1로 패했다. 경기 막판 페널티킥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이날 연변룽딩은 경기 내용에서 우위를 보이고도 결과를 얻지 못했다. 전반전 조반니가 단독 찬스와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선제골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으나, 종료를 앞둔 후반 84분 수비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이를 실점으로 내주며 무너졌다.
연변룽딩은 개막 후 1승 1무로 안정적인 출발을 보이며 중갑 상위권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이번 패배로 순위는 5위로 내려앉았다. 다만 조직적인 팀 플레이와 원정 경기에서도 유지된 공격 전개는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중국 동북 지역을 연고로 하는 연변룽딩은 조선족 축구 전통을 잇는 팀으로, 꾸준한 팀 조직력과 투지 있는 플레이로 중국 프로리그에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올 시즌 역시 승격 경쟁에 도전하는 전력으로 분류된다.
연변룽딩은 다음 라운드에서도 원정 경기를 이어가며 대련쿤청과 맞붙는다.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결정력 보완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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