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변천양천 청도중능에 2 : 2무승부

  • 기자
  • 입력 2014.05.24 22:4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연변팀 통탄의 1분, 입안의 “비게덩이” 놓쳐


캡처.JPG[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연변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이 마지막 1분간의 집중력 부족으로 입안에 들어온 “비게덩이”를 놓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24일, 연길인민경기장에서 있은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1라운드에서 연변팀은 강호 청도중능과 서로 골을 주고 받으며 2 : 2로 손잡았다.


경기초반 연변팀은 거센 폭풍우같은 공격을 연속 퍼부으면서 기선을 제압, 경기 5분만에 신진 6번 이군 선수가 상대방 문전혼전 중 챤스를 잡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3분 뒤 청도중능팀이 거센 반격을 조직, 중능팀의 외적용병 달나라크가 요강산의 패스를 이어받아 연변팀의 수비를 뚫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뒤 쌍방은 밀고 밀리우는 공방을 계속하던 중 37분경 연변팀한테 페널티킥 기회가 생겼고 11번 김기수가 침착하게 공을 날려 상대방 골네트에 가 박히게 했다.


후반들어 7분경, 연변팀 10번 지충국의 롱슈팅(远射)가 상대방 골키퍼에 의해 와해됐고 14분 뒤 중능팀 외적용병 달나라크가 때린 슈팅 또한 연변팀의 골키퍼 윤광에 의해 와해되기도 했다. 특히 그날 연변팀의 수문장 윤광은 비범한 재주를 과사 선후하여 4-5차에 달하는 상대방의 위험공을 받아안거나 쳐내면서 실점위기를 막아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은 지꿎게 상대방 공격수들한테 달라붙으며 잘 버티다가 최후 경기보충시간에 마지막 1분을 남기고 동점골을 허락, 경기 집중력을 두고 과제를 남기었다.


한편 그날 연변팀은 입에 다 들어온 “비게덩어리”를 놓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반 경기를 볼 때 지면배합의 풍격과 정신력이 살아났다는 것이 축구팬들의 평가였다.

 

연변팀 선발출전멤버: 1번 윤광, 5번 진효, 6번 이훈, 7번 최인, 8번 이호, 10번 지충국, 11번 김기수, 12번 강홍권, 17번 고만국, 20번 최민, 32번 박세호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 더불어민주당, 5·18 45주년 맞아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연변천양천 청도중능에 2 : 2무승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