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터키 검찰이 이스라엘 정부 고위 인사들을 포함한 37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터키 이스탄불 검찰청은 7일 성명을 통해 이들에 대해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를 이유로 ‘인종학살’과 ‘반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체포영장 대상에는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내타냐후를 비롯해 국방장관 베니 간츠, 군 참모총장 아비브 카차, 국가안보부 장관 오리 벤-게브리엘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포함됐다. 검찰은 이들이 가자 지구와 ‘글로벌 레질리언스 함대’ 작전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레질리언스 함대’는 40여 개국 자원봉사자와 수십 척의 선박으로 구성된 인도주의 활동 단체로, 올해 9월 가자 지구 봉쇄를 뚫고 식량과 의료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출항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군은 공해상에서 모든 선박을 저지하고 참가자들을 체포 후 단계적으로 추방했다. 일부 참가자는 구금 기간 동안 이스라엘 측으로부터 학대와 모욕을 당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군사작전으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하고, 심각한 인프라 피해와 인도적 위기가 초래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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