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직 대통령과 유가족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다만 현재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25일 “이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전직 대통령과 유족께 선물을 보냈다”며 “자치발전비서관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은 대통령 서명이 새겨진 탁상시계와 수산물, 경북 의성산 쌀 등으로 구성됐다. 수령 대상은 문재인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는 명단에서 빠졌다. 두 사람은 각각 내란 및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에 있으며, 서로 다른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헌정사에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선물 대상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제외된 이유에 대해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명절을 맞아 전직 대통령과 유족에게 예우를 다하고 국민 통합의 의미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대통령의 명절 선물은 1973년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시작된 이후 전통처럼 이어져왔다. 각 대통령은 주로 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선물을 마련했으며, 일부는 불교계나 해외 교민 등을 위한 맞춤 선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역시 재임 시절 지역 특산품과 생활용품을 포함한 선물을 보낸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에 의성 쌀과 수산물을 중심으로 선물을 구성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
향후 사회 각계에 전달될 명절 선물 목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지역 특산품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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