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파키스탄 공군이 23일 공식 엑스(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국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A 자이르팔콘(Gyrfalcon)'의 첫 도입을 공식 확인했다. 이는 파키스탄이 중국으로부터 최신형 스텔스 전투기를 공식 수입한 첫 사례로 기록되며, 남아시아 지역에 5세대 전투기가 등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파키스탄 공군은 최초의 J35A 자이르팔콘(파키스탄 국기 색상)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조종사와 중국 조종사가 파키스탄 길기트 발티스탄에서 전투기 시험 비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초 인도와의 공중전에서 중국제 4.5세대 전투기 'J-10CE'가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 3대를 격추시킨 성과에 대한 '보상' 성격으로 해석된다. 파키스탄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기체 가격의 50% 할인과 유리한 결제 조건을 제공했으며, 2026년 초까지 30대가 인도될 예정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J-35A의 도입이 인도가 보유한 러시아제 수호이-30MKI와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보다 기술적 우위를 점할 것이라 분석한다. 스텔스 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가 남아시아 상공에 등장하면 지역 군사력 균형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국의 5세대 전투기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CNN은 이번 계약이 중국-파키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차원을 넘어 중국의 군수산업 진출 전략과 연관됐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6세대기 개발에 돌입하면서 5세대기인 J-35 시리즈의 해외 판매를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J-35A는 선양항공집단이 개발한 쌍발 엔진 다목적 스텔스기로, 지난해 말 주하이 에어쇼에서 공개 비행 데뷔한 바 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옌지 설 연휴 관광객 몰려...민속 체험·빙설 관광에 소비도 증가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년 설 연휴 기간 중국 지린성 옌지시에 관광객이 몰리며 지역 관광과 소비가 동시에 늘어났다. 조선족 민속 문화와 겨울 레저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방문 수요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연휴 동안 옌지시는 조선족 민속 체험과 공연, 겨울 관광 시설을 중심으로 ... -
“국가 제창 거부”… 이란 여자대표팀에 ‘반역자’ 낙인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여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국가를 부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란 국영방송으로부터 ‘반역자’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호주 정부가 선수들의 신변 보호와 망명 문제를 둘러싼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호주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란 여자대표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 -
“강의 중 여학생에 공개 청혼”… 인도 교수, 학생들에 집단 폭행당해
[인터내셔널포커스] 인도의 한 의과대학에서 교수가 강의 도중 여학생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돌발 행동을 벌였다가 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수는 즉시 직무에서 배제됐고, 경찰 수사도 시작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월 23일 카르나타카주 스리 시다르...
NEWS TOP 5
실시간뉴스
-
“강의 중 여학생에 공개 청혼”… 인도 교수, 학생들에 집단 폭행당해
-
옌지 설 연휴 관광객 몰려...민속 체험·빙설 관광에 소비도 증가
-
홍콩 경찰서에서 23세 여경 숨진 채 발견… 당국 조사 착수
-
중국 철도, 춘절 연휴 9일간 1억2100만 명 수송… 하루 이용객 ‘사상 최대’
-
5세 조카 세배에 ‘15㎏ 은괴’ 건넨 삼촌
-
아들 세뱃돈 털어 쓴 아버지의 결말… 법원 “전액 토해내라”
-
52명 네 세대가 만든 설 무대… 중국 후베이 ‘마당 춘완’ 화제
-
춘완 하늘 뒤덮은 드론 2만2580대… ‘단일 컴퓨터 제어’ 기네스 신기록
-
자체 개발이라더니 ‘메이드 인 차이나’… 인도 로봇개 논란
-
英 남성, 홍콩공항서 난동… 체크인 기기 파손·불법의약품 소지 혐의로 체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