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가 6일 이른 아침, 2024년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했고, 각국 정상들이 축하의 뜻을 표명했다.
6일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6일 소셜미디어 X에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기사는 네타냐후가 트럼프를 축하한 최초의 세계 지도자 중 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네타냐후는 또한 이 게시물에서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이른 아침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X에 트럼프 대통령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 대변인 AFP통신에 따르면 모드 브레죤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유럽은 자신의 운명을 통제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롱은 "우리가 지난 4년간 그랬던 것처럼 당신과 나의 신념, 존중과 야망을 가지고 더 많은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모드 브레죤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이 무엇을 할 것인지가 아니라 유럽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방, 산업 회생, 탈탄소 등 핵심 분야에서 자신의 운명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또한 소셜미디어 X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를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젤렌스키는 “트럼프의 인상적인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축하하고 우크라이나와 미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등의 주제를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이밖에 스타머 영국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트럼프의 당선을 축하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머와 모디는 소셜 미디어에 메시지를 게시했다.
알바니스 호주 총리는 소셜미디어 X에 올린 축하메시지에서 호주와 미국은 친구이자 동맹이며 함께 협력함으로써 양국과 양국 국민 간의 파트너십이 앞으로도 굳건하게 유지되도록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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