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레바논에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무호출기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37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 사람들에게 전자 제품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중동의 네티즌들의 마음은 중국 휴대폰 브랜드, 특히 화웨이와 샤오미에 쏠렸다.
레바논에서 발생한 호출기 폭발 사건으로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이 심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 사건은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되었고 중동 네티즌들은 전자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토론하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은 일부 서방 브랜드의 제품이 잠재적인 안전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반면 중국 브랜드의 전자 제품은 오히려 자체 개발과 믿듬직한 품질로 인해 신뢰할 수 있다고 했다.
"피로 물든 사실이 우리 눈앞에서 발생했기에 앞으로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고 화웨이와 샤오미만 사용하겠다. "이는 한 중동 네티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이다. 이런 목소리가 중동 지역에서 급속히 확산되면서 중국 휴대폰 브랜드를 선호하는 열풍이 불고 있다. 중동 네티즌들은 중국 브랜드가 전자제품 제조에 있어 엄격한 품질 관리와 사용자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신뢰할 만하다고 주장했다.
중국 휴대폰 브랜드는 이미 중동 시장에서 좋은 평판과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호출기 폭발 사건은 중국 브랜드가 더 많은 중동 소비자에게 중국산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보여줄 기회를 제공하였다. 중동 네티즌들은 안전을 위해 중국 전자제품을 더 많이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BEST 뉴스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청도시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밤, 청도 서해안 신구 금사탄 맥주성에서 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청도와 세계가 함께 건배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맥주축제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공연은 시청각 예술의 ... -
더불어민주당 “모스탄 푸대접으로 한미관계 파탄? 국민의힘 가짜뉴스 비호 그만해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이 모스 탄(Moss Tan) 씨에 대한 ‘푸대접’이 한미관계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준우 대변인의 발언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냐”며 공개 질의했다. 김 대변인은... -
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
[동포투데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외교 채널은 사실상 단절됐고, 국경에서는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긴장은 하루 만에 외교적 갈등에서 실제 교전으로 확산됐다. 태국 육군은 24일 오전,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동포투데이] 글로벌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약화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관찰 가능한 선전기구의 움직임과 공산당 내부 질서의 흐름을 보면 여전히 시 주석이 정권의 중심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 정치 전문 리스크 컨설팅 기업 시... -
시진핑 퇴진설 다시 고개…그러나 “권력 흔들림 징후 없어”
[동포투데이]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좌가 흔들리고 있다는 퇴진설이 최근 해외 언론과 반체제 매체를 중심으로 다시 제기되고 있다. 군부 고위 인사의 실각, 국제회의 불참, 국영매체 보도 변화 등이 그 배경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시진핑 체제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
광명 아파트 주차장 화재… 3명 숨지고 65명 부상, 전기차 연관 여부 수사 중
[동포투데이]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밤중 발생한 대형 화재로 3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불길은 아파트 1층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원인과 함께 전기차 연관성에 대한 조사도 병행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7일 오...
NEWS TOP 5
실시간뉴스
-
AI 강국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투자 열풍…미국과 시장 주도권 경쟁
-
러시아 하원 대표단, 광복 80주년 맞아 평양 방문…북·러 관계 강화 행보 주목
-
연변 ‘8·15 노인절’, 존경과 전통을 이어온 40년의 역사
-
7월 중국 자동차 판매 14.7%↑… 전기차·수출이 성장 견인
-
미·중 경쟁 속 중국 조선업 질주… 합병으로 '세계 최강' 예약
-
푸틴-김정은 전화 통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약속 재확인
-
멕시코, "미군 개입 절대 용납 못해" 주권 수호 의지 재확인
-
中 ‘부동산 빅5’ 화남성, 법원 명령으로 청산… 헝다 이후 최대 규모
-
미-인 무역갈등 격화… 인도서 ‘맥도날드·애플 불매’ 확산
-
‘푸른 하늘’의 신흥 강자, 중국 안후이성 항공우주 경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