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현재 진행 중인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중국의 과학 기술은 선수들에게 최첨단 훈련과 경기 장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활한 경기 진행과 전 세계인의 경기 관람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중국 알리클라우드는 파리 올림픽의 공식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되었다. 알리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은 올림픽 생방송 신호의 효율적인 배포 작업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AI를 통해 강화된 멀티 카메라 재생 시스템을 통해 관중에게 전례 없는 경기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알리 클라우드 기술의 적용으로 관객은 SF 영화를 보는 것처럼 다양한 각도에서 슬로모션으로 선수들의 하이라이트 순간을 관람할 수 있어 경기 관람의 몰입도를 크게 높인다.
경기 장비에 있어서도 중국 기업의 공헌을 무시할 수 없다. 탁구 경기에 사용되는 탁구공은 중국의 한 스포츠 용품 회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국제탁구연맹의 기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탄력성, 회전성 및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하여 선수와 관중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중국은 스마트 칩이 내장된 첨단 유도 매트와 레슬링 매트를 제공하여 선수의 힘, 속도 및 궤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코치와 선수에게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드웨어 지원 외에도 중국은 스마트 보안, 자율주행 분야에서 파리 올림픽을 위한 강력한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지능형 보안 시스템은 안면 인식, 행동 분석 및 기타 기술적 수단을 통해 경기장의 안전과 질서를 보장하고 자율주행 차량은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선수와 관중에게 보다 편안하고 효율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과학 기술 요소의 적용은 과학 기술 혁신 분야에서 중국의 강력한 힘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세계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동력을 불어넣었다. 파리 올림픽은 기술력과 스포츠의 완벽한 결합으로 중국의 지혜와 힘을 세계에 보여주면서 전 세계 관중들에게 스포츠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BEST 뉴스
-
연변 코미디 배우’ 채용, 55세 돌연 사망… 지역사회 충격
▲ 故(고) 연변 유명 코미디 배우 채용(蔡勇) [동포투데이] 중국 길림성 연변에서 활동해온 유명 코미디 배우 채용(蔡勇·55)이 갑작스럽게 숨졌다. 지역사회에서는 “너무 이른 죽음”이라며 충격과 비통함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에 공개된 부고에 따르면 채용은 지난 9일 밤 9시 18... -
“존엄은 구걸하는 게 아니다”… 서정원 감독, 중국 축구에 직격탄
[동포투데이] 2025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청두 룽청이 일본 고베 비셀과 2-2로 비긴 직후였다. 눈앞에서 승리가 날아간 허탈감보다 경기장을 더 뜨겁게 만든 건, 한 한국인 감독의 단호한 한마디였다. “중국 축구의 존엄은 남이 베푸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피땀으로 되찾는 겁니다.” 청두를 이끄는 서정원 ... -
외국인이 뽑은 ‘중국 10대 미녀’… 미적 기준 대반전, 1위는 담송운·2위 디리러바
[인터내셔널포커스] 외국인의 눈으로 본 중국 미녀 스타 순위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선정한 ‘외국인이 꼽은 중국 10대 미녀 스타’ 명단이 발표됐는데, 중국 내 통념과는 다른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특히 담송운(谭松韵)이 쟁쟁한 톱스타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미... -
중·일 갈등에 일본 가수 공연 줄줄이 중단… 하마사키 아유미 ‘무관중 공연’ 강행
△공연이 취소돼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없게 된 하마사키 아유미는 텅 빈 공연장 무대에 홀로 올라, 계획했던 모든 무대를 그대로 소화하며 공연 전체를 녹화했다.(사진/인터넷) [동포투데이] 중국이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대만 유사’ 발언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양국 관계가... -
MAMA, 홍콩·대만 ‘국적’ 표기 논란… 주윤발의 눈물까지 온라인서 공방
[동포투데이] 아시아 음악 시상식 MAMA가 공식 설문에서 홍콩과 대만을 ‘국적’으로 분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온라인 공간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홍콩 화재 피해자를 위해 눈물을 흘린 배우 주윤발(周润发)의 행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며 논란은 사회적 공감의 문제로 확산됐다. MAMA는 아시아 대중... -
미국, 이란 대표단 비자 거부… 2026 월드컵 조추첨 ‘정치 논란’ 확산
[동포투데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행사가 개막도 전에 외교·정치 갈등으로 흔들리고 있다. 다음 달 5일 워싱턴에서 열릴 조추첨을 앞두고, 이란축구협회가 “미국이 대표단 주요 인사의 입국 비자를 거부했다”며 행사 불참을 선언했다. 이란 “핵심 배제한 채 일부만 허가… 사실상 모욕” 이란축...
NEWS TOP 5
실시간뉴스
-
고준익 결혼식, 정즈·국안 스타들 집결… 축구계 축하 이어져
-
“존엄은 구걸하는 게 아니다”… 서정원 감독, 중국 축구에 직격탄
-
“13개국 다문화 가족 한자리에”… ‘2025 크리스마스 다문화 농구대회’ 20일 개최
-
중국 탁구, 일본 8대1 완파… 우승 직후 선수단·관중 ‘의용군 행진곡’ 제창
-
장외룡, 중국 축구 향한 쓴소리… “클럽은 좋아졌지만 청소년 육성은 부족”
-
U17 아시아컵 예선 중국 5전 전승… 42득점·0실점으로 본선 진출
-
미국, 이란 대표단 비자 거부… 2026 월드컵 조추첨 ‘정치 논란’ 확산
-
중국 슈퍼리그 ‘충격의 부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최하위 3자리 모두 중국 구단 차지
-
상하이 하이강, 다롄 잉보 꺾고 슈퍼리그 3연패 완성
-
U-22 한국, 중국에 0-2…전력 공백 드러나며 완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