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10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 정치국위원이며 외교부 부장인 왕이는 노브고로드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남을 가졌다.
왕이는 "푸틴 대통령의 최근 중국 방문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양측은 양국 최고지도자의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정상 전략에 따라 각 분야의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에서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 외교적 조율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며 국제 지역문제에서 협력에 뜻을 가하는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브릭스의 확대는 바로 이런 긍정적인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릭스 외무장관 회담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개최된다. 왕이도 요청에 따라 브릭스 회의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브릭스 외교장관뿐 아니라 상하이협력기구,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등 순번제 의장국, 그리고 아프리카연합, 아랍연맹 등 대표까지 초청해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 1월 브릭스가 역사적인 순간을 맞으면서 사우디, 이집트, UAE, 이란, 에티오피아는 브릭스의 정식 회원국으로 되었다.
얼마 전 피단 터키 외무장관은 3일 중국을 방문해 브릭스 가입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태국 정부도 5월 말 브릭스 가입 신청 의향서 초안을 승인했다.
현재 브릭스 10개 나라는 세계 육지 면적의 30%, 세계 인구의 45%를 넘고 세계 에너지 패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석유 생산량과 저장량은 세계 전체의 약 40%를 점한다.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브릭스의 GDP 총액은 이미 G7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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