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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매파 의원들 네타냐후 신뢰 못해”

  • 철민 기자
  • 입력 2024.01.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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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20일, 미국 NBC 방송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안보 직책을 맡고 있는 친이스라엘 성향 미 국회의원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 국회 양당 친이스라엘 강경파 인사들은 네타냐후가 하마스와의 전쟁에서 보여준 모습에 신뢰를 잃고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의회의원들은 오랫동안 네타냐후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민간인을 학살하는 것을 비판해 왔다. 보도에 따르면, 친이스라엘 성향의 미 국회의원들이 네타냐후 총리의 리더십에 공개적으로 실망감을 표시하지는 않았지만 태도가 크게 바뀌었다.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 3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가 재앙이라며 이스라엘의 조치가 네타냐후를 보호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유례없는 로켓 공격을 받았다. 이후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 남부 국경 지역에 잠입해 민간인과 군인을 향해 발포하고 인질 200여 명을 납치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철검작전을 개시했다. 며칠 만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접해 있는 모든 정착지를 장악하고 민간 목표물을 포함해 가자 지구의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 이스라엘은 또한 물, 식량, 전기, 의약품 및 연료 공급을 차단하는 가자지구의 완전 봉쇄를 발표했다. 


가자지구는 이스라엘 지상군에 포위된 채 사실상 남과 북으로 나뉘어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작전은 지상 단계로 접어들었다. 


하마스는 가자 지구에 200명에서 250명의 인질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일시적인 휴전 이후 이스라엘 당국은 하마스가 여전히 이스라엘인 126명과 외국인 11명을 인질로 잡고 있으며 110명의 인질이 석방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은 모든 당사자의 영토 이익과 관련되어 있으며, 수십 년 동안 이 지역의 긴장과 갈등의 원인이었다. 1947년 유엔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두 국가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지만 당시에는 이스라엘 만 수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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