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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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우크라이나 서부 흐멜니치키주 한 ‘핵심 인프라’가 13일 드론 공격으로 폭발이 발생해 21명이 부상하고 주변 민간 시설이 파손됐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흐멜니츠키주 군 당국은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날 새벽 러시아 무인기(드론)가 이 주의 핵심 인프라를 공격해 주변 민간시설이 파괴되고 최소 21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 2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피습 인프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일부 매체는 이 인프라가 탄약고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14일,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에 따르면 지난 하루 우크라이나 체르니고프주, 하르코프주 등 10개 주가 러시아 미사일 등의 공격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체르니고프주는 두 차례의 공습으로 창고가 폭발해 2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는 1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새벽 러시아가 무인기와 칼리브르(3M-54) 순항미사일 등을 동원해 여러 방면에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였으며 우크라이나 공군은 순항미사일 3기와 드론 25대를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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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흐멜니치키주, 핵심 인프라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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