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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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먼저 일본을 방문한 데 이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7일 방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방일을 전후해 제2차 세계대전 강제징용 노동자에 대한 '제3자 보상' 방안, 한일 과거사 처리에 있어서의 '굴욕' 표현 등을 감안하면 국내 외교정책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급물살을 탄 한·일 정상회담은 반발을 촉발시켰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전(현지시간) 국회 밖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방한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항의 내용은 '일본의 역사왜곡 규탄', '한일·한미일 군사협력 반대', '노동자 강제징용 및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 요구',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등이다.


이들은 또 윤석열을 향해 정부는 대일 '굴욕외교'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밖에 시민단체들도 오는 6일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방문 기간에도 여러 차례 항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2년 만에 재개된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에 대한 기시다의 과거사 사과 여부가 한일 언론과 국민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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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기시다 日 총리 방한 항의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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