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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음력설 유엔 공휴일로 지정

  • 화영 기자
  • 입력 2023.12.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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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유엔 주재 중국 대표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총회는 춘절(음력설)을 유엔 공휴일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주유엔 중국대표단 임시권한대행 다이빙 대사는 유엔총회 의결 후 가족 재회와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중국의 전통 명절인 춘절은 중화 문명의 이념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화합, 사회적 포용,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 등 전 인류의 공통된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국가와 지역에서 춘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의 약 5분의 1이 다양한 형태로 춘절을 기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이 춘절을 유엔 공휴일로 추진한 것은 세계 문명 이니셔티브를 실천하고 세계 문명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실용적인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유엔은 개최국의 중요한 공식 공휴일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기념되는 공휴일을 유엔 공휴일로 지정하고 해당 날짜에 회의 및 활동 일정을 가능한 한 피하도록 총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다. 유엔 사무총장은 매년 춘절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며, 춘절(음력설)을 기념하는 중국과 세계 각국 국민에게 명절 인사와 축복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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