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모로코 매체 헤스프레스(Hespress)는 국내 정부 자료를 인용해 지진으로 2,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2,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1,305명이 사망하고 1,832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해당 매체는 "사망자는 2,012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2,059명, 중상은 1,404명"이라고 전했다.
미국지질조사국 지진정보망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모로코 현지시간 8일 23시 11분(한국시간 9일 7시 11분) 규모 6.8, 진앙지는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km 지점에 위치하며 진원 깊이는 18.5km이다. 모로코 국가지질감시기구는 이번 지진이 규모 7.0, 진원지 깊이 8km라고 뒤늦게 발표했다.
모로코 국립 지구물리학 연구소의 나세르 자브르 부서장은 이번 지진이 100년 만에 가장 파괴적인 지진이라고 밝혔다. 모로코의 일부 피해 지역은 전기와 물 공급이 영향을 받았다.
모로코의 모하메드 6세 국왕은 3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애도의 의미로 국기를 내리도록 명령했다.
현재 여러 나라가 모로코 정부가 파괴적인 지진으로 인한 재난에 대처하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中 외교부, 희토류 수출 규제 관련 입장 재확인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희토류 수출 규제 정책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0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는 체계 규범화와 제도 완성을 위한 것으로,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며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의무 이행이 목적...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제14회 발표회(10.20) 개최식 기념촬영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전통문화원에서 제14회 발표회를 열고, 한국 민화를 주제로 한글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
국민의힘, 중국인 대상 ‘배척 법안’ 추진… “中 반격 대비는?”
[동포투데이] 한국에서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이 10월 초부터 시행된 가운데,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이 중국인을 특정 대상으로 하는 법안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산하 <This Week in Asia>는 14일, 국민의힘... -
“민화와 한글, 세계를 잇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4회 발표회 10월 20일 개최
[동포투데이] 문화가 무르익는 10월, 한류의 새로운 기둥으로 주목받는 한국 민화와 전 세계 한글학교, 그리고 동포 차세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한국전통문화원(원장 홍종진)과 함께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로 642의 4층... -
시진핑, 이재명에 샤오미 스마트폰 선물…“백도어 확인해보라” 농담
[동포투데이]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린 회담 자리에서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친선을 다졌다. 시주석은 이대통령과 부인에게 샤오미 플래그십 곡면 스마트폰과 전통 문방사우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스마트폰의 통신 보안 문제를 농담 삼아 묻... -
개그맨 이진호 연인 자택서 숨져…“범죄 혐의점은 없어”
[동포투데이] 개그맨 이진호(39)의 연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논란에 오른 이진호를 둘러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A씨의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호주 언론의 ‘반중 본능’, 뉴스 아닌 각본으로 변질
-
“네타냐후 체포하라” 터키, 이스라엘 고위 인사 37명에 체포영장 발부
-
트럼프 “남아공, 백인 학대 중”… G20 정상회의 불참 선언
-
“이젠 중국 기술이 세계 최고” 브라질 젊은층 사로잡은 ‘차이나 브랜드’
-
우전서 펼쳐진 ‘AI 향연’… 세계가 주목한 디지털 미래
-
중국, 인공지능으로 도시 서열 재편… 베이징 1위·항저우·선전 추격
-
中 ‘푸젠함’ 취역… “美 해상 패권 흔드는 신호탄”
-
미스 유니버스 현장서 폭언 파문… 참가자들 집단 퇴장
-
시진핑, 첫 전자기식 항모 ‘푸젠함’ 취역식 참석…“강군 건설 가속화”
-
‘디지털 전환’으로 날개 단 연길… 전통산업에 새 활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