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RMFFM 라디오 방송에 따르면 폴란드 남부에서 발견된 ‘레지오넬라증’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멀지 않은 폴란드 국경 포드카르파츠키에주 제슈프에서 ‘레지오넬라증’이 발병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현재까지 이 병으로 8명이 사망하고 143명이 감염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레지오넬라 뉴모필라 감염의 첫 번째 사례가 마워폴스카주에서 발견되었다. 첫 번째 환자는 노인 요양원의 여성이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을 때 병세가 위중했다.
‘레지오넬라증’이 발견됨에 따라 마워폴스카 주지사는 위협을 평가하고 추가 조치를 결정하기 위해 위기 대응 회의를 소집했다.
주지사는 상수도 물을 사용해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잠정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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