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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바이든에 우크라이나 지원 요청 철회 요구

  • 화영 기자
  • 입력 2023.08.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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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미 공화당 의원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240억 달러의 신규 원조 요청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고 워렌 데이비슨 미 연방 하원의원이 11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데이비슨은 "미국인들은 끝없는 대리전을 후원하는 데 지쳤다"라며 "내 동료들과 나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의회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포괄적인 전략을 전달할 수 있을 때까지 그의 최신 원조 패키지를 철회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데이비슨이 보낸 이 서한에서 12명의 국회의원은 우크라이나에 240억 달러의 군사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해달라는 정부의 최근 요청에 반대했다.


바이든은 10일 우크라이나와 다른 목적들을 위한 새로운 보조금을 요청했다. 청구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금액은 미국 내 각 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금 청구를 초과하였다. 청구된 400억 달러 중 240억 달러가 우크라이나용으로 지정되었다.


이 가운데 바이든은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를 위해 131억 달러를 추가로 요청했다. 또한 그는 세계은행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23억 달러를 할당하도록 국회의원들에게 요구했다.


한편 러시아는 서방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은 분쟁을 연장시킬 뿐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과 나토가 무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훈련 요원을 통해 이번 대결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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