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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한반도 강타…평양, 홍수피해 예방 ‘분주’

  • 허훈 기자
  • 입력 2023.08.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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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3-08-11 223227.png

 

[동포투데이] 열대성 폭풍 '카눈'이 일본을 강타한 뒤 11일 한반도에 상륙해 남한과 북한에 강한 비를 뿌린 가운데 북한의 수도 평양은 홍수 발생에 대비해 비상 태세를 갖추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 폭풍이 밤사이 북한으로 유입되면서 태풍이 열대폭풍으로 약화되자 북한 군부와 노동당 간부들이 인력을 동원해 북한의 취약한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낙후된 기반시설과 무분별한 삼림 벌목으로 인해 홍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북한의 최우선 목표는 손실을 피하고 농작물을 보호하는 것이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1일 간부들에게 전천후 재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대피 계획을 세우라는 명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간부들이 비옷을 입고 항구와 하천을 점검하고 농민들이 밭에서 홍수 예방을 위해 준비하는 사진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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