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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러시아 공습으로 오데사 주재 총영사관 파손 확인

  • 철민 기자
  • 입력 2023.07.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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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오데사 주재 중국 총영사관의 벽 일부와 유리창이 파손됐다. (사진/트위터 @Oleksiy Goncharenko)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오데사 주재 중국 총영사관 부근에서 폭발이 발생해 총영사관 벽면 일부와 유리창이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다. 총영사관 인원은 이미 철수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외교부는 중국 측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관계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우크라이나에 있는 중국의 기관 및 인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올레 키퍼 오데사 주지사는 20일 러시아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으로 중국 총영사관 건물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키퍼는 러시아군이 의도적으로 항구 인프라를 공격하고 인근 행정 및 주택 건물, 중국 영사관을 훼손한 점을 비판하며 러시아군이 모든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피해를 평가하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중국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크림대교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라며 민간 인프라가 아닌 우크라이나군 해상 공격용 드론과 무기고 등 군사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오데사 공습으로 훼손된 농산물 6만t이 중국으로 반출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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