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타이타닉호’ 관광 소형 잠수정 한 정이 지난 18일 밤 캐나다 동부 해역에서 실종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잠수정에는 영국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을 포함해 5명이 타고 있었다.
‘타이탄(Titan)’이라는 이름의 이 잠수정은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OceanGate Expeditions)이 운영하며, 70∼96시간 동안 산소를 유지할 수 있다.
잠수정 실종 지점은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주 해안에서 370km 떨어진 곳으로 미국과 캐나다 해안경비대가 해당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미 해안경비대는 수색 구조 장소가 외딴 지역에 있다는 점이 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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