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4월 27일, 미국 3대 주가지수는 모두 상승하여 다우지수가 1월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최근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1분기 GDP는 예상보다 훨씬 낮았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메타플렛폼의 분기 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어 나노지수를 2.4% 상승시켰고 주가가 14% 가까이 상승했다. 아마존은 예상보다 높은 수익을 내며 시간 외 주가가 13% 이상 상승했다.
이밖에 애플 2.84%, 아마존 4.61%, 넷플릭스 1.46%, 구글 3.74%, 페이스북 13.93%, 마이크로소프트 3.2% 등 강세를 보였다.
아마존은 1분기에 1273억6000만 달러를 순매도했고 애널리스트들은 1247억 달러를 예상했다.1분기 영업이익은 47억 7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시장 전망치는 30억 달러이다. 영업이익률은 3.7%, 전년 동기 3.2%, 시장 전망치는 2.38%이다.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상승하자 JP모건은 연준의 정보를 해독하고 잠재적인 거래 신호를 발견하기 위한 인공지능 드라이브 모델을 출시했으며 연준의 은행 긴급 대출은 2주 연속 증가하여 금융 시스템이 압박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항공주 실적은 또 한 번 '얼음과 불'의 무대를 재연했다. 아메리칸 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22억 달러를 기록했고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1분기 순손실 1억 6300만 달러를 내며 주가가 3.3% 하락해 27일에 유일하게 하락한 대형 항공주가 되었다.
장 마감 기준으로 다우 지수는 524.29포인트(1.57%) 상승하여 33,826.16을 기록했고, 나우지수는 287.89포인트(2.43%) 상승하여 12,142.24를 기록했으며, S&P 500 지수는 79.36포인트(1.96%) 상승하여 4,135.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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