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미국의 반중국 정치인이자 전 국가안보보좌관인 로버트 오브라이언(Robert O'Brien)은 최근 미국이 대만의 TSMC(반도체 공장)를 중국의 손에 넘어가게 두느니 차라리 파괴하는게 낫다고 주장했다.
미국 금융매체 세마포(Semafor)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 시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오브라이언은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 공장을 중국의 손에 넘어가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을 침략하면 미국은 중국의 점령을 피하기 위해 섬의 반도체 공장을 파괴할 것이라며 만약 중국이 반도체 공장을 장악하면 실리콘 칩 분야에서 석유수출국기구 처럼 세계 경제를 통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TSMC는 세계 최대의 칩 제조업체이다. TSMC는 전화기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장치 및 장비용 칩을 생산하고 있으며 더 발전된 칩은 기계 및 유도 미사일과 같은 첨단 기술에도 사용된다.
대만 당국의 전 보안국 국장인 Chen Mingtong은 침공이 발생하면 미국은 대만의 반도체 공장을 파괴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 시스템은 글로벌 공급망에 깊숙이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공장을 파괴하지 않고 생산을 중단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TSMC는 네덜란드 공급업체 ASML의 부품 없이는 특정 칩을 생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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